[부룡의 부지런TV] 되풀이되는 부동산 역사 , 과거 역전세난으로 알아보는 현재 시장

2023. 5. 4. 11:5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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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전국 주택 전세 가격 변동률]

외환위기, 카드대란 등.

시장 전체에 영향(외부 변수)을 미친 것이 30~40년간 3번이 있었음.

 

외환위기 전 1992~3년 5대 신도시 입주를 하면서

1980년 말 급등하던 집값이 200만 호로 안정되었고 오랫동안 가다가

1996~1997년 상승장이 다시 시작되었음.

그런데 '외부 충격'이 왔음.

안 왔으면 집값이 급등했을 것임.

(공급도 무너졌지만 '수요'도 엄청나게 무너짐.)

 

김대중 정부가 오면서 매매 시장 활성화, '집을 사라!'라는 정책으로

1998년 전세가격이 즉시 올라감.

외부 충격에 의해서 떨어진 것은 급격하게 회복함.

 

오히려 지금 상황과 비슷한 것은 2004년.

1999년도 전세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되니까 집 사도 되겠네!라고 하고

사람들이 몰려들고 급등을 하니(공급이 부족) 건설사들이 집을 지음.

2~3년 후 입주 물량 과다 지역이 나옴.(2003년)

전세가와 매매가가 올라가면서 '빌라'를 짓기 시작함.(몇 개월 만에 지을 수 있음.)

그리고 나중에 빌라가 전세 가격을 하락시킴.

그리고 2002~2003년 아파트, 빌라 공급 물량 과다로 문제가 발생함.

2003년 집값이 엄청나게 뛰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 10.29. 대책 >>을 발표함.

(처음 겪는 강한 규제.)

그런데 2004년 카드대란이 발생함.

 

그러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구조적으로 물량이 늘어나

2004년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함.

 

카드대란은 해결이 되고 2004년도에 분위기가 안 좋으니 잠시 '규제 완화'가 다시 시작함.

2005~2006년 다시 분위기가 회복됨.(강남부터 투자 수요가 몰림.)

 

지금이랑 비슷함.(급격한 금리 인상 + 공급 증가)

'심리'가 위축되어 투자 수요도 아니고 전세 이동자도 얼어붙음.

그런데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발생한 문제는 사라지면 급격하게 회복됨.

 

지금 진행되는 상황을 굉장히 걱정하면서 '관성'의 법칙으로 연결해 버림.

 

'전세사기 도화선된 전세대출... 보증비를 낮추고 DSR 적용해야'

'곳곳 역전세난... 집주인 대출 확대해 죽음의 계곡 넘게 해 줘야.'

 

언론에서 지금 '명분'을 부여하고 있음.

정부의 정책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과거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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