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서 인구 감소는 양극화를 의미한다

2021. 11. 29. 18:17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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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 흔히 말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인구감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그 근거를 살펴보면 사람이 있어야 집을 사는 것인데

그 수요인 사람이 감소하니 그만큼 

수요 하락으로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그럼 반문해보겠다.

인구가 하락하면 서울대는 미달 나는가?

지금 수능 대상자 인구는 감소하지만 서울대는 미달 나지 않는다.

미달 나거나 입시결과가 하락하는 곳은 지방대학교이다.

즉, 양극화를 더욱더 초래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면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최상단 부동산에는 극히 미미하다.

사람들은 거기로 몰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적으로 다른 곳은 박살이 난다.

그리고 구조적 택지 부족 현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많이 공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에

사람이 더욱 몰리고 그로 인해 인프라가 더 확충되는

그래서 지방에는 빈집이 남아도는 마치 현재 일본의 상황과 같아질 것이다.

물론 이러한 예측은

인구 구조라는 요인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요소의 결정체인 부동산 현상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투자자로서 과연 어디를 매수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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