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 이오] '연구자 마인드'가 아니라 '사업가 마인드'를 가져야합니다

2023. 4. 19. 14:57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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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술 기반 창업하는 분들이 처음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혁신 기술'만 있으면 성공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그런데 실험실에서 어떤 기술을 구현하는 것과

제품화되어서 고객들에게 가는 과정 속 단계는 100단계가 넘음.

창업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는 1~2단계일 뿐임.

'잘 만들면 알아서 사람들이 산다?'

그것이 아님.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원하는 가격 그런 물성들을 갖추지 못하면

판매가 되지 않음.

똑같은 수학 문제도 인수분해를 이용하기도 함수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같은 문제의 답을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음.

실은 '기술'도 마찬가지임.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은 여러가지임.

 

이 기술만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니라면 '자존심' 상해함.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이 질문할 때는 전체를 보는 것임.

'기술'이 좋지만 '시장환경' 속에서 '상품화'돼서 '점유 가능여부'가 중요함.

기술이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고 맴돌면 안 됨.

 

'목적'을 생각해야 됨.

기술 개발? 현안 문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술이 적합한지 보고

다른 대안이 있으면 피봇 해야 됨.

'연구자 마인드'인지 '사업가 마인드'인지를 확실히 해야 됨.

 

사업은 완벽해야 한다? 평생 공급을 못할 수도 있음.(피드백이 중요.)

10% 완성도면 10%짜리 상품화해서 거기에 맞는 고객이 있고

20%짜리가 있으면 20%짜리 원하는 사람이 있음.

고객이 정하는 것을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면 안 됨.

제품에 따른 각각 '사양'과 '특성'에 따른 고객을 만나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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