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가 높다고 나쁜 대출일까? (상환 방식, 은행 입장에서 보자!, 작용과 반작용)

2023. 3. 25. 23:10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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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급부'가 있으면 '반대 급부'가 있음.

뉴턴의 운동 제3법칙 '작용과 반작용'.

그러면 반작용을 알면 '작용'에 대해 잘 알 수 있음.

 

그리고 대출을 한다면 '은행'이 우리에게 돈을 빌려줌.

대출을 받으면 '작용'은 '개인'이고 '반작용'은 '은행'임.

- 그렇다면 은행 입장에서 불리한 것이 개인에게 좋은 것임. 

은행의 수익 구조는 '예대 마진'임.

즉, 예금으로 받은 돈을 대출해줌.

여기서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높아야 '수익'이 됨.

 

그러면 은행 입장에서는 어떤 대출이 좋을까?

바로 원리금상환으로 대변되는 '월 납입금'이 높은 대출임.

반대로 말하면 '만기일시상환'은 은행 입장에서 좋지 않음.

'중도상환 리스크' 존재하고 '월 납입금'이 적어서

(은행 입장에서는 계속 대출을 유지하고 월 높은 이자를 받는 것이 좋음.)

은행 입장에서는 '현금 창출'이 되지 않음.

그래서 은행이 갑인 입장(경쟁하지 하지 않아도 되는)에서는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을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임.

 

그렇다면 금리가 높은 것이 무조건 나쁜 대출?

아님.

금리(너무 높지 않은 이상)가 높아도 '월 납입 금액'이 적은 것이 좋은 대출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소비를 위한 대출이 아닌

자산을 형성해서 그 자산이 돈을 더 벌어주는

즉, 이자율보다 수익률이 높을 때 실행하는 대출임인 것은 당연한 '전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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