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4. 09:02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 거시 경제를 보지 않는 이유 >
지금은 아예 보지 않음.
투자 초기에는 매크로 지표를 보았음
2003년 투자를 시작해서 2008년 큰 폭락을 경험함
그때 여러 전문가들의 경제 전망, 관련된 책들을 보고 공부를 했음.
지나고 보니 그것은 안 하느니만 못했음.
그런 책들은 부정적이었음.(환율 폭등, 금융 위기 등)
경제학자 분들이나 지식인 분들은 비관적인 면을 강조했었음.
그런 책을 읽으면 '혹'하게 되어있음.(여러 가지 논거 제시.)
여러 투자 대가들 피터 린치, 워런 버핏도 매크로 볼 시간에
기업 분석 1개라도 더 하라고 강조함.
환율이 얼마나 오를지 내릴지
경기가 얼마나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있으면 당연히 좋음.
사실은 그것을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각종 금융위기를 대비해서 현금을 확보한 사람은 없음.
투자로 큰돈을 번 분들은 거시 경제를 맞추지 않았음.
주식을 잔뜩 들고 폭락을 맞이했음에도 버텨낸 것임.
거시 경제 지표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보지 않는 것임.
결국 주식 시장이 좋을 때 수익이 좋았고
돌이켜보면 2003~2007년 시장이 좋았을 때임.
많은 가치 투자자들이 과거 3~4년 동안 힘들었었음.
< 좋은 기업 VS 괜찮은 기업 >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회사를 좋은 가격에?
좋은 기업을 매수해서 성장의 과실을 같이 누리면 좋음.
그런데 그것은 굉장히 힘든 것임.(20~30년 성장을 같이)
지나고 나서 보면 그렇지만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골라낼 수 있었을까?
보통 사람들이 하기에는 어려움.
그런 것보다는 괜찮은 기업을 굉장히 싼 가격에 사서
적당한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매도하는 것이 훨씬 쉽고 기회도 많음.
< 괜찮은 기업을 싼 가격에 >
과거 삼성전자가 원더풀 컴퍼니가 될지는 몰랐을 것임.
지금 삼성전자가 원더풀 컴퍼니다?
지금 투자해서 30년 뒤에 100배가 날까요?
어떤 기업의 10년 뒤를 그리기가 어려움.
'원더풀 컴퍼니'는 결국 결과론적인 것임.
소림사에 들어가자마자 기술을 배울 수 없음.
물 긷고 내공을 쌓아야 초절정 무공을 배울 수 있음.
초보 시절에는 꽁초를 주워보는 것이 내공 쌓기에 좋음.
< 담배꽁초 투자의 본질 >
가치를 알 수 기업을 충분히 싼 가격에 사서
그 가치에 가격이 도달하면 매도하는 전략임.
호흡이 성장주 투자보다 더 긺.
10년~20년 후 좋은 기업이 될지 모른다는 가정임.
그것보다는 3년 후에 지금보다 돈을 많이 벌,
버는 돈에 비해서 싼가에 따라서 투자를 함.
그리고 조금 더 쉬운 투자임.
1~2달, 6개월 뒤 예측은 어려움.
(분기 실적보고 하는 투자는 어려움.)
분기 실적 예측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
5~10년 후 미래를 예측하는 것 역시 너무나 어려움.
경험적으로 보면 '3년'이 적당함.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3년 정도는 끝날 가능성이 높았음.
가치 투자자는 '가장 좋은 투자 기회'를 찾아다님.
(계속 기업들을 공부하면서 싼 종목을)
< 틀려도 괜찮고 맞히면 대박인 >
기본 투자 컨셉은 '틀려고 괜찮고 맞히면 대박인'
모니시 파브라이의 << 단도 투자 >>.
잃으면 적게 잃고 따면 대박이 나는 투자를 해야 함.
생각이 틀리더라도 '지금 가격'이 맞나?
생각이 맞으면 '3년에 2배'가 맞나? 를 봄.
이언 투자자문 블로그 글
'폭넓은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적절한 분산 투자로
장기적 자본 손실 위험을 최소화며 초과 시장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
지금 실적을 가지고 싸냐 비싸냐가 아니라
3년 뒤 실적을 보고 싸냐 비싸냐를 봐야 함.
지금 싸 보이지만 내년 실적을 보고 더 싸 보이는 주식을 사야 함.
가치 투자자는 과거를 본다? 미래를 전망하려고 노력함.
너무 먼 미래가 아닌 3년 정도.
가치가 올해 보다 더 '증가하냐 아니냐'가 더 중요함.
주식 투자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가 '변동성'임.
워런 버핏
'50% 손실을 맞고 제정신이 아니라면 투자를 하면 안 된다!'
업황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기다릴 수 있음.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가 빠질 수 있고
주식 시장 자체가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견뎌야 투자자가 될 수 있음.
대부분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서 '타이밍'을 맞추려고 함.
나중에 주가가 빠지면 다시 들어오겠다?
그렇게 투자해서 큰돈 번 사람은 없음.(지속적으로)
횡보장과 조정이 있는 것이 '정상'적인 주식 시장임.
'남는 자가 이기는 자'임.
(주식 시장에서는 엉덩이가 돈을 벌어줌.)
최고 수익을 올리는 것이 부자가 되기에 중요하다?
투자는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리스크 매니지먼트' 게임임.
언제든지 20~30% 떨어질 수 있는 시장임을 알아야 함.
레버리지로는 'X 0'을 만들어버릴 수 있음.
대경제 학자 케인스가 처음부터 투자의 대가는 아니었음.
'거시경제'를 보면서 탑-다운으로 하다가 2번 깡통을 차버림.
(거시경제를 예측하여 베팅)
많은 가치 투자자들이 강조하는 것이 '거시경제 예측하지 마라!'임.
케인즈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함.
'시장 심리'와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것은 '투기'.
'자산'에서 나오는 '미래 수익'을 예측하는 것은 '투자'.
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은 '개별 기업'이 앞으로
얼마나 돈을 벌지 집중하는 것임.(예측)
투자는 공부가 필수임.
많은 가치 투자 대가들도 하는 말씀이 '공부하고 투자해라!'임.
투자는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이 수명이 끝날 때까지 예측하는 활동'이라고
케인즈는 말함.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전에서는 불가능함.)
그래서 '3년 후' 기업 실적에 대해서 예측하고 있음.
예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얼마나 벌지를 봐야 함.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공부는 '공부'가 아님.
전후방 밸류 체인, 경쟁업체, 비슷한 업체까지 다 봐야 함.
겨시경제를 보면 그 산업이 바닥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음.
금리도 6개월 뒤 얼마를 올린 지는 모르지만
내릴 가능성이 더 높다라는 것은 짐작해 볼 수 있음.
주식 투자는 어렵다? 당연한 것임.
< 주식 투자의 70%는 엉덩이임. >
공부는 30%의 역할이고 나머지는 '인내심'임.
좋은 기업을 잘 샀는데 기다리지 못해서 팔아버릴 수 있음.
버티려면 잘 알아야함.
(100% 확신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1년을 기다려서 2배를 내보면 몇 개월은 쉽게 기다릴 수 있게 됨.
'기다리는 것'은 '공부'보다 더 어려움.
내 페이스로 가야지, 비교하면 안 됨.
'인간은 타인의 시선에서 지옥을 경험함.'
대가들의 수익도 그렇게 높지 않음.
높은 수익을 내도 리스크 매니지를 못하면 결국은 시장에서 퇴출됨.
조급해하지 말고 페이스대로 수익을 챙겨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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