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도와 파급력을 보면 부동산 하락은 비행기 사고와 같다

2021. 11. 19. 15:41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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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와 자동차사고의 빈도를 계산해보면 어떤 것이 잦을까?

당연 자동차 사고가 잦다.

그런데 왜 우리는 비행기 탑승에 더욱더 공포심을 가지고 있을까?

사람은 본래 부정적인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고,

이 본능을 이용하여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비행기 사고'를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비행기'히면 '공포'를 떠올린다.

부동산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도 '부동산'하면 '하락'을 떠올린다.

부동산 역사를 쭉 그려보면 상승기가 하락기보다 월등히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부동산'하면 '하락의 공포'를 떠올린다.

하락기에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몰고 왔고,

언론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세 하락기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200만 호 건설,

IMF 구제금융과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외생 경제 충격뿐이었다.

결국 부동산 하락기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럼 나머지로 부동산 상승은 거듭하여 발생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의 기본은 대중과 반대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락'의 공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역발상'투자를 해야 한다.

언론에서 '하락' 조짐을 대서특필할 때 매수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 하락의 공포를 기저에 깔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직접 해본 사람은 다르게 느낀다.

실행하지도 않는 공포와 실행하고 얻은 지혜 중 어느 것을 믿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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