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자본주의와 불평등에 대해서

2023. 3. 7. 12:3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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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체제에는 언제나 잘못된 것들이 무수히 존재함.

현재의 시스템이 과거보다 더 망가진 분야도 있음.

워런과 제가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해 탁월한 설루션을 가지고 있지는 않음.

 

하지만 실질적인 단계를 조금씩 밟아나가는 대신

바로 백만 달러를 바라는 것은 잘못된 마인드셋임.

우리는 백만 달러를 그런 식으로 얻지 않았음.

 

일자리를 먼저 바라는 것이 이치에 맞음.

직장을 어떻게 구 할 지부터 고민을 해봐야 함.

늘 그래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그래왔고

아주 많은 '불평등'이 존재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의 불평등'은 원치 않을 것임.

많은 불능이 생기게 되기 때문임.

 

우리가 가진 이런 시장 체계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듦.

사람들이 헤비웨이트급 경기에서 타이슨을 보고 싶으면

단 몇 분 링 위에 서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2,500만 달러를 지불할 것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풍족하게 만듦.

생산의 관점에서는 아주 잘 작동해 왔음.

이 나라의 하위 20% 삶은 50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고

같은 하위 20% 삶이라면 미국이 나음.

하지만 그렇게 만족스러운 수준은 여전히 아님.

 

우리 모두가 연예인, 운동선수, 기업 가치를 분석하는 사람 등

이런 사람들에 비해 전혀 손색없이 저마다 유용한 일들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시장 체계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역할에 아주 큰 보상을 줌.

사람들은 즐겁기를 원함.

그러다 보니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보다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의 페이가 좋음.

시장 체계를 뭐라고 해서는 안됨.

 

이런 시장 체계에서 아주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은

비록 이런 시스템에 적응하지는 못하지만

어느 면으로나 지극히 선한 시민들을 적절히 케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금을 낼 의무가 있음.

 

여러분이 운이 좋지 않아서 보상 체계가 큰 

능력을 가지지 못했다면 30~40년 전보다 지금 세상에서

더 잘되는 것일 수도 있음.

 

[포브스에서] 하위 20% 사람들이 취업 능력이 되었든

지능지수가 되었든 관심도 또는 왕성함의 정도가 되었든

어떤 기준으로 측정하든 간에 이들은 100년 전

존재했던 거의 모든 직업들에 무척 잘 맞았을 것이라는 것임.

다른 말로 하면 특별한 뛰어난 지적 능력이 없더라도

대부분의 직업을 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란 이야기임.

그런데 직업이 변화하는 동안 사람은 변하지 않아서 불리한 입장에 놓인 것임.

 

좋은 점은 이제 사회가 만들어내는 산물이 풍부해서

어떤 식으로든 굶어 죽지는 않게 되었음.

우리 사회의 아웃풋은 50~100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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