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놈] 우리나라도 신분과 계급이 존재합니다 (부동산)

 

한국도 '신분'과 '계급'이 존재함.

우리는 무의식 중에 서로의 사회적 신분과 계급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음.

바로 '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내 가족의

사회적 지위, 품격, 수준 모든 것을 대변해 주는 나라임.

사회적 통념상 결혼하면 남자가 집 해오는 것이 당연해짐.

이 말을 다시 말하면 남성들한테 너가 얼마큼의

사회적 신분을 가져올 수 있냐고 묻는 거와 같음.

상견례 자리에서 남자들이 꼭 듣는 말이 있음.

'신혼집은 어디에? 집은 몇 평짜리?'

이것은 여자 측에서 남성에게 얼마큼의 '사회적 신분'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묻는 것이며 대략적인

'위치'와 '평수'만으로 '남성의 경제력'도 판단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