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익] 11번의 경기침체기 분석, 주가는 이때 반등했습니다 (퀀트, 강환국)

2023. 1. 28. 16:3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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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iVU4jqzY0w&list=PLw4cnM2Lkdv80VrAQXBFg0Ol8ifewnSZ8&index=18 

'심리'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확률'을 봐야 함.

과거 1979년 오일쇼크 > 1980년 리세션(경기 후퇴) > 금리 인상.

폴 볼커 연준 의장 시절, 1980년 말 미국 기준금리 20%까지 감.

리세션이 시작되면 Fed는 말을 바꿔서 금리를 인하하고

그전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먼저 내려감.

 

경기침체를 분석해 보니 늘 주식이 떨어질 때는 경기가 좋을 때고

실제로 경기 침체가 오기 전 한 3분기 전부터 떨어짐.

* 보통 3분기 선행.

GDP, 실업률로 후행 지표임.

1분기부터 주식이 빠지기 시작했으니 4분기는 경기침체가 올 수 있음.

 

그럼 주가는 언제 오를까요?

대부분의 경우 경기 침체가 있는 '전분기' 또는 '동분기'에 오름.

- 11번 중 4번에는 전분기에 올랐고 3번은 동분기에 오름.

가끔은 경기 침체가 일어난 후 다음 분기에 오르기도 했는데 그때가

'1974년(오일 쇼크) / 1982년(2차 오일쇼크) / 2008년(미국발 금융위기)' 임.

계속 마이너스 찍은 것이 연속 5분기였음.

경기 침체가 끝나기 2~3분기 전에 역시 반등하고 주가는 올라갔음.

 

1981년 7월부터 1982년 11 월까 2차 오일쇼크 여파로

미국 실업률이 10.8%까지 올랐던 1982년.

1981년 11월 미국 CPI 9.6%.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음.

실업률, 금리 등을 따졌을 때는 1982년보다 지금이 더 좋은 상황임.

대중들은 지금의 상황이 제일 나쁘거나 좋다고 생각함.

* 최신 편향 : 과거의 데이터보다 최근의 경험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

 

4분기부터는 주식 시장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됨.

주식 투자에서는 '확률'과 '자금 관리'가 중요함.

확률적으로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좋아질 가능성이 높음.

좋을 확률 80%, 안 좋을 확률 20%.

20%가 올 수도 있으니 '자금 관리'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됨.

워런 버핏도 100조 가량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현금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함.

 

하락장의 큰 블록은 끝났다!

한 분기에 주식이 15% 하락하면? 2차 세계 대전 이후를 보니까

2,3,4,8 분기 이후에는 늘 수익이 남.

 

CPI 발표 후 시장 반응이 매우 안 좋았던 10대 사건 후는?

6개월 후에는 평균 19% 오름.

승률은 90% 임.

 

테일 리스('블랙 스완')가 올 수도 있음.

확률 계산, 판단을 잘못했을 수도 있고

판단을 잘했는데 적은 확률에 걸렸을 수도 있음.

예측이 틀린 이유보다 자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

 

'개별주'만 퀀트를 하면 수익은 높은데 MDD가 같이 높아짐.

'자산 배분'은 MDD가 낮은데 수익도 낮음.

MDD는 낮은데 복리 15~20% 절충한 포트폴리오를 적용해야 됨.

 

< 퀀트 투자 어렵지 않음 >

퀀트 투자 = 레시피.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중에 미역국이 어려움.

간을 맞추기 어려움.

레시피만 참고하면 시장 수익을 먹을 수 있음.

퀀트 투자를 하면 9단까지는 안되지만 5단까지는 갈 수 있음.

사람들이 하는 것은 낮은 등급이 고수와 내기 바둑을 하는 것임.

오히려 어쩌다 수익이 나서 더 위험함.

 

투자는 운이 많고 나머지가 실력인데

사람들은 실력으로 벌고 운이 나빠서 못 번다고 생각함.

 

남 탓을 하게 되면 자기반성이 없어지고 발전이 사라짐.

퀀트 투자를 잘해도 20% 이상 손실하는 구간도 있음.(2년에 1번.)

레시피 뿌려도 20% 구간 맞으면 사람들이 다 떠나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됨.

 

https://www.youtube.com/watch?v=sZ16iOFWiDI 

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이 2006년 11월임.

금융 위기 전 강세장.

(코스피 지수) 2006년 6월 1,203p > 2007년 7월 2,004p.

처음으로 2,000을 돌파함.

그때는 자산 배분 손절도 몰라서 2008년에 50% 번 것을 25% 손실을 냄.

그리고 계좌를 안 보는 것으로 대응함.

2009년부터 2018년까지는 연손실은 없음.

(코스피 지수) 2015년 11월 2,052p > 2016년 2월 1,835p.(차이나 위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소형주 퀀트가 수익률이 높았음.

재정 위기나 중국 위기를 피할 수 있었음.

 

도대체 왜 대형주를 하는지 모르겠다?

실제로 주변에 보면 중소형주로 돈을 많이 버셨음.

2017년도에는 중소형주 암흑기가 있었음.

 

< 중소형주를 투자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2가지 >

 

1. 삼성전자 흐름.

2017년 반도체 58조 영익을 냈음.

삼성전자가 시장보다 강하게 오르면 펀드 매니저들이 사게 됨.

시장 수익률보다 낮게 되기 때문임.

벤치마크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들은 시장보다 낮으면 잘림.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합치면 시장 30% 임.

2. 외국인 매매 동향.

외국인들은 MSCI에 들어있는 대형주 위주로 투자함.

3. 코로나 직후 빅 7(대형주) 위주로 오름.

경기가 안 좋을 때 하이일드 수익이 늘어남.

디폴트 리스크 때문에 대형주가 먼저 올라감.

그리고 밸류에이션이 차면 중소형주로 흐름이 흘러감.

 

2011년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남유럽 위기임에도 

2012년 애플의 시총을 올랐음.

경기에 대해서 고민하기보다는 어떤 주식이 올랐나?

'경기 소비재'가 많이 감.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17년까지 14.2%가 나옴.

중국 사람들이 부자가 되니 2011~2015년까지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왔음.

2015년도에 800만 명이 되어서 중국 소비재가 날아감.

앞으로 어떤 경기 소비재에서 히트 상품을 만들어낼까?

리세션 하고는 상관없음.

 

< 20년 만에 매수 타이밍, 우주의 기운이 온다? >

1. '2'로 끝나는 해에 역사적으로 저점이 형성됨.

2002년, 1982년, 1962년, 1942년, 1922년 그랬음.

2차 오일쇼크 이후 1982년.

닷컴 버블 끝나고 2002년.

아마존의 주가가 1.6달러로 -95%였음.

2. 미국 중간선거 있는 해에 저점이 형성됨.

4분기부터 오르기 시작함.

다음 해 1,2분기도 오를 확률이 85% 임.

1922년 7년 동안 4배가 오름.

1942년 4년 동안 2배.

1962년 4년 동안 2배.

1982년 5년 동안 3.5배.

2002년 5년 동안 2배.

3. 11월~4월 핼러윈 효과.

 

주가는 무조건 경기를 선행함.

경기가 오르기 전에 주식은 이미 올라가 있었을 것임.

 

소련의 아프간 침공 > 미국 CPI 급상승 > 금리 인상.(1980년대)

실질적으로 CPI는 떨어지기 시작했음.

지금과 1980년대 상황이 비슷함.

전쟁의 명분과 장기화가 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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