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스토리TV] 환율 1,200원대에 숨겨진 진실 !

2023. 1. 18. 22:5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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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W7-1DKCGk 

환율이 왜 안정적일까요?

세계 경제에 경고음이 울려 퍼지고 있음.

월가의 70%가 미국의 경기 침체를 점치고 있음.

팬데믹 기간 늘었던 저축이 감소하면서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임.

저축해 놓은 돈을 꺼내 쓰는 것임.

다른 이유는 미국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고 있고

여기에 통화 긴축 흐름에 따라서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있음.

IMF에서는 세계 경제의 1/3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봄.

 

지금 기업들 재고는 사상 최고치고 실적 하향세는 뚜렷함.

부동산 시장은 냉각되면서 중소형 규모 건설, 은행들은 연쇄 부도 우려가 있음.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 부채도 위험함.

대수롭지 않다고 여길 수 있어도 굉장히 심각한 것임.

주택담보대출 평균 DSR 60% 임, 버는 소득의 60%을 상환액에 쓴다는 말임.

실제 현실은 DSR 규제 40%가 무색할 정도임.

빚 갚는데 돈 쓰니 소비 여력도 줄어들고 있음.

지난 1일에는 주요 카드사들이 이용 한도를 줄이고 있음.

금융 환경 자체가 계속 나빠지고 있음.

여기서 기업 부채 문제도 심각한 문제임.

 

최근에 많이 가려진 문제가 또 하나 있음.

'환율' 문제임.

1,200원대에서 안정적이다?

최근에 보면 환율이 1,200원 중반대에서 유지되고 있음.

이제 우리 환율이 안정을 찾았다? 많이 올라도 1,300원 초반 대에 있을 것이다?

미국 금리차를 감안하면 비정상적임.

우리나라 기준 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높고 해외 자본이 빠져나가는데

지금 환율을 비정상적으로 볼 수밖에 없음.

고환율은 맞지만 지금보다 더 높은 것이 정상임.

 

지금 우리 환율이 1,200원대에서 유지되고 있는데 상황을 잘 보면

우리 기업들이 수출이 늘어서 환율이 안정된 것도 아니고

해외 투자 자본이 몰린 것도 아님.

그리고 한국 금리가 높아진 것도 아님.

 

정책적으로 외환보유고를 푼 것임.

그래서 지금 환율은 일시적임.

정책 당국에서 환율 방어에 나서다 보니 단기 외채 비율이 

가파르게 올라서 10년 만에 40%를 넘어서게 되었음.

환율 방어한다고 외환 보유액을 많이 쓰다 보니

외환 보유액 대비 외채 비율이 높아진 것임.

국제 금융 시장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함.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면 단기 외채의 리스크가 더 커짐.

환율이 1,400원대까지 올라서 달러 공급을 늘려왔는데 이제 종료됨.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하려고 달러 환전하고 투자를 하니

외화 시장에서 비중이 높음 그래서 외환보유고로 '통화 스와프'를 함.

연기금은 수수료를 아끼게 되지만 '외환보유고'는 줄어듦.

 

안정적으로 보이는 환율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음.

환율이 1,200원대이니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에 미온적이게 됨.

기준 금리를 감안하면 우리나라 금리는 저금리 상황임.

5%라는 물가 상황에 비하면 저금리 상황은 맞음.

만약에 고물가 상황을 장기적으로 끌고 간다면? 큰일 남.

 

무역적자가 심각한데 고환율 덕을 본 것이 이 정도임.

통상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짐.

반대로 수입 기업의 입장에서는 안 좋음.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흑자폭이 상승하는데

1,400원대 갔던 환율이 1,200원 후반대에 내려와서 낮다?

엄밀히 보면 1,200원 후반대도 높음.

1,100원대에 있던 것이 1,400원대까지 갔었음.

이렇게 무역 흑자폭을 늘리기에 유리함에서 적자 규모가 470억 달러였음.

수출 환경이 엄청 안 좋다는 것임.

그나마 고환율로 무역 적자가 이 정도였다는 말임.

환율 착시임.

그럼에도 무역 적자가 역대 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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