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간지Alganzi] 더닝 크루거 효과

2022. 12. 5. 15:18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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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멍청하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더 멍청할 수 있음.

바로 '더닝 크루거 효과'.

1990년 덩치 큰 중년 남성 맥아더 휠러는

대낮에 복면도 쓰지 않고 은행을 털었고

1시간 뒤에 결국 잡히게 됨.

경찰이 본인을 찾아오자 깜짝 놀람.

'나 얼굴에 레몬즙 발랐는데 어떻게 찾은 거예요?'

레몬즙으로 글씨를 쓰면 안 보이지만 초를 대면 보임.

그래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멍청한 사람은 멍청하기에 본인이 멍청한 지 모름.'

코넬대 교수 더닝과 대학원생 크루거는 실험을 함.

코넬대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른 결과

점수가 낮은 학생은 높은 자신감을 보였고

점수가 높은 학생은 낮은 자신감을 보임.

알면 알수록 고개를 숙임.

스스로를 돌아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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