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기초 투자 원칙

2022. 10. 31. 11:03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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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1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7살부터 9살 때까지는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주저했다.

그래서 나는 늦은 11살 때 시작한 것이 후회된다.

 내가 11살에 첫 주식을 사고 나서 나는 시장의

타이밍 맞추기, 차트로 투자하기 등 모든 여러 가지

실험을 다 해봤고 돈을 못 벌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런 투자를 19살 때까지 했었고 공공도서관에

있는 모든 투자 관련 서적들을 읽었다.

그것들은 정말 재미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어떤 투자 체계가 없었다.

나는 차트에 관한 것들이 주가 흐름에 무언가를

말해주지 않을까 싶어 찾아다녔다.

가끔 차트를 역으로 돌려서 보기도 했지만 물론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1949년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일었다.

그 책에서는 단 2가지 챕터만이 핵심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그 책은 3가지 면에서 투자 철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것들은 기본적으로 아주 간단한 것들이어서

어떻게 그렇게 중요한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마치 예수의 10 계명이 아주 단순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첫 번째는 주식은 사업의 일부분이라는 것이고

사업과 다르다고 생각할 수 없다.

간단히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서 거래되는 주식수로 나누는 게 주가이다.

그런데 당신은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경쟁기업과의 경제적 우위 관계, 경영진이 어떤지 등

이 모든 것이 그 기업과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단순히 주식 코드가 아니다.

내가 11살 때 나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거의 모든

기업의 상장 코드를 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시절 나는 알파벳이 의미하는 기업 이름

정도나 알고 있었지 그 외의 것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나는 그 기업들을 어떻게 가치 평가할지

무엇이 중요한지 등을 알아보아야 했다.

 

두 번째 주식 시장의 주가 변동에 대응하지 마라.

책에 있는 두 번째 내용은 바로 벤저민 그레이엄이

알려주는 중요한 내용으로 주식 시장 주가 변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다.

챕터 8에 보면 Mr. Market 미스터 마켓이라는 사람을

소개하는데 주가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태도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주가 변동에 잘못된 방향으로 대응한다.

주가가 오르면 행복해하고 주가가 내리면 불행해한다.

사람들은 주식시장이 무언가를 지시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미스터 마켓은 투자 파트너이고 매우 자기 임무에 충실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매일 당신에게 와서 얼마의 가격에

당신에게 기업을 사거나 팔겠다고 말한다.

비상장기업에서는 아무도 이런 것을 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과 내가 주유소를 같이 소유하고 있는데 내가 매일 와서

당신이 보유한 절반의 지분을 산다고 하거나 내가 보유한

절반의 지분을 팔겠다고 하는 것이다.

매일 이런 딜을 한다면 당신은 매우 불리한 조건에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스터 마켓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다른 가격을 당신에게 이야기할 테니까 말이다.

이 사람의 대단한 점은 바로 이 사람은 술주정뱅이

우울증 환자라는 것이다.

그는 매우 불안하고 하루 종일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니면서 이상한 것들을 본다.

그는 미친 가격을 이야기하면서 다니는데

당신은 당신이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 그 어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것이 1년에 한 번이든 5년에 1번이든지 간에.

그는 당신이 요구하지도 않았지만 회사의 가치를

말하지만 당신은 거들떠볼 필요가 없다.

시장은 항상 미친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은 오로지 당신이

유리한 상황에서만 그를 유리하게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주식 시장의 속성이다.

당신은 작년도 상장된 회사들의 주가를 보면 그 회사들은

아주 건실한 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고점이

저점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이다.

이건 마치 이 근처 농장의 가치가 일 년 내에 2배가 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데 10% 정도 상승 또는 하락이면 모를까

이것은 정상이 아닌 것이다.

아파트 가격을 보더라도 농장과 유사하다.

특정한 연도에 10% 이상 변동하는 일은 흔치 않다.

우리의 건실한 미국 기업의 주식에 당신은 유리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가격에 크게 반응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바로 벤저민 그레이엄이 그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내용이다.

시장은 당신에게 매매할 것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당신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주식에 대해서 어렵지만 중요한 사실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소유한지도 모르는 주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당신이 버크셔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회사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주식은 거래된다.

주식은 당신에게 그냥 감정이 없고 그냥 주식이 기업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복잡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다.

버크셔 주식이 다해서 약 100조 원의 가치가 있다면

그건 아주 좋은 투자이거나 반대로 그건 좋은 투자가 아니다.

벤 그레이엄이 이야기한 기업 평가를 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는 늘 목표 주가를 이야기하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향후 20년 후에 그 기업의 속성이 무엇인지

그때 얼마에 팔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 시장에서 매매되는 것은 잊어라.

나는 기업을 발굴할 때 주가를 보지 않고 기업의 보고서를 

보고 기업을 파악하고 가치를 평가한다.

주가를 보지 않고 가치 평가를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내가 어렸을 때 경마장에 가면 내가 하는 일은 일찍 가서

경마 티켓을 사서 말들이 우승할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9마리의 경주마가 있다면 9마리의 모든 확률의

합은 어느 말이 죽어나 하지 않는 이상 100%여야 한다.

나는 그렇게 각자 경주마의 확률을 계산해보고 나서

경기장에서 알려주는 확률과 비교해보았다.

나는 과거 이력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하고 먼저 계산해보는 것이다.

주식 시장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세 번째 안전마진을 확보해라.

당신이 제한 무게 10,000파운드의 다리를 건너는데

당신은 9,800 파운드 트럭을 운전한다고 해보자.

그 다리를 건너서 다음 다리를 건너는데 아무도 제한 무게가

얼마인지 모르고 혹시 3년 전에 세워진 것인지 모른다.

차라리 조금 더 가서 제한 무게가 1,5000 파운드인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당신은 주식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영리한 투자가 책에서 말하는 중요 사항이다.

이 3가지 내용들은 항상 염두해야 하고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된다.

어느 하나 없이 좋은 투자가 될 수 없다.

오랫동안 투자하고 큰돈을 투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을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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