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랩 - 주언규, 전 신사임당] 마이너스 3억 이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Zg1DhzwGQY 

비자발적 장기 투자 15억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안 보고 있습니다, 안 팔 거니까요.

저는 지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수 투자와 지수 레버리지를 섞었죠.

코로나 때 엄청 빠졌을 때 배당주를 샀는데

올라갈 때 안 올라서 소외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장 평균을 먹어야겠다고 투자했죠.

투자는 어렵습니다.

주식에는 전문가가 없습니다.

전문가의 정의는 초보자가 절대 이길 수 없어야 합니다.

테니스 5개월 배웠다고 준프로도 못 이기죠.

주식은 전문가여도 수익이 100% 이상 높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회사를 잘 알 순 있어도 주식 수익과 비례하진 않죠.

결국 멘털 싸움입니다.

돈이 많아도 어렵고 안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거시 경제 무용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펀더멘털을 믿고 기업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돈 벌면 어차피 자산으로 바꿀 것인데

자산을 돈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자산에서 '%'로 들어가니까 자산이 더 커지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투자를 더 할 것입니다.

저는 주식 어플을 지웁니다.

지금 이런 장에는 열심히 일해서 캐시를 모으는 게 최고입니다.

돈의 가치가 좋은 상황이기도 하죠.

떨어지는 것은 슬프지만 싸지고 있는 것은 맞죠.

주식은 오르고 내리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