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군] '이곳' 아파트 급매물이 쏟아집니다

2022. 10. 6. 14:5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69SmvSX3QTk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무조건 급하게 빨리 정리되어야 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야 되죠.

가격이 얼마여야 급매인지 조금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세 대비 특히 부동산원이나 KB 시세 대비

한 20% 저렴해야 조금 급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랬을 때 통계 자료를 가지고 랭크를 매겨보았습니다.

전국 시세 대비 20% 이상 저렴한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 지역.

이건 어떤 의미냐면 매물들이 100개가 나왔다면 특정지역에

매물 가격을 보았더니 시세 대비 한 20% 안쪽으로 다 나와있는 거죠.

10%, 15% 저렴하고 이러한 것들이 100개 중에 100개라면

이 지역은 급매물이 없는 것입니다.

100개가 나왔는데 50% 이상이 시세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나왔다?

그 비중이 많은 지역.

절대적인 20%를 정했잖아요.

그것보다 훨씬 더 전체 매물 개수에서 많은 비중이 20%보다

더 저렴하게 나오고 있는 곳, 그것을 뽑은 것이죠.

전국에서 급매물 어느 지역이 가장 많이 나올까요?

충청남도 계룡시입니다.

그다음 인천 중구, 영종도가 있는 곳이죠.

그다음에 경기도 양주, 인천 연수구, 대구.

대구는 남구 중구 달서구 서구 다 있습니다.

그 다음 전남 나주시.

그 다음 성남시 중원구,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죠.

부산 부산진구, 입주 물량이 많죠.

적정대비 2~3배 많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렇게 뽑아보면 재미있습니다.

급매물이 쏟아지는 지역을 찾으려는 기준입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계룡시는 본진이 아닙니다.

조그만 소도시죠.

위성 도시입니다.

본진이 하락하니 여기는 더 큰 하락을 하는 것입니다.

또, 도시가 조금 큰 곳이라더라도 입주 물량이 많은 곳.

마지막 최근에(뒤늦게) 급등을 했던 곳.

이런 곳들은 인접 지역이 하락하면 많이 하락합니다.

입주 물량과 최근 급등했는데 주변 본진이 하락한 곳.

급매물이 안 나오는 지역은?

급매물 있나 없나 보았는데 한 18%까지 저렴하게 나온

물건들이 많은데 20% 넘는 것은 없다?

그럼 없다는 기준입니다.

그럼 어떻게 볼까요?

그냥 100% 급매가 없다.

이렇게 정의를 하고 어떤 지역들은 그래도 10건 정도가

20,25,30% 저렴하게 나온다?

그러면 그 지역은 5~10% 정도 급매율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경주시, 전남 목포, 창원 회원구, 경기도 이천, 여주, 군산 등.

급매율이 적습니다.

저렴하게 나온 매물들은 있으나 20% 이상 급매물은 없다는 거죠.

왜 적을까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근 전국이 많이 올랐죠.

많이 못 오른 지역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이 안 올라서 엄청나게 급매물 나올 건더기가 없는 거죠.

만약 이 지역들에 공급 물량이 많았다면 또 다르겠죠.

공급 물량이 없고 이 2가지가 믹스된 곳들이 많습니다.

지금 상황은 거의 경험해보는 특수한 상황이다 보니까

재미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5년 전에도 그때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급매 있냐고 질문을 많이 했죠.

사실은 급매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동네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급매물이 없다고도 하고 급매물 사정도 말씀해주고

그러면 상황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인의 사정에 따라 급매물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급하게 내놓은 것 물어보면 이유가 없죠.

그냥 매도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싸게 내놓는 것입니다.

과거랑 다르죠.

전국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직전에 대구가 먼저 어려웠습니다.

대구부터 하락을 먼저 시작했는데 대구 같은 경우는

모니터링을 해보면 수성구가 입지가 제일 좋죠.

이렇게 지금 다른 구들이 30% 빠지고 있는데 수성구는 버티더라고요.

언제까지 그럴까 하고 모니터링해보니

이제 한 20% 저렴한 급매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락 앞에는 장사가 없구나 느꼈습니다.

그다음에 전국에서 제일 많이 빠진 곳이 있습니다.

그런 지역들 중에서 급매율이 가장 높은 것은 몇 프로까지 급매들이 나올까?

클릭하면 20%는 많습니다.

우리가 찾고 싶은 건 50%죠.

거의 없습니다.

최대 한 40% 정도더라고요.

탑 40%까지도 물론 지난 고점 대비이지만요.

'앞으로 빠지는 속도가 일부 지역들은 좀 빠르구나!'

그런 생각도 조금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똘똘한 1채'가 유행이었습니다.

하락기가 되니까 퍼센테이지(%)로 내려가는데, 급매 20%.

똘똘한 1채는 지방이라도 10억이 넘죠.

20%면 2억이 빠지는 것입니다.

20억짜리는 4억이죠.

실제 우리는 금액만 보잖아요.

2억짜리 아파트가 3천 빠졌다는 커 보이지 않죠.

그러다 보니까 과거에 똘똘한 한 채 유행했던 아파트가

'지금은 조금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는 경향도 있구나!'를알게 되었습니다.

수요가 적은 곳들 위주로 더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