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riWq9kZXZA
P 장사가 문제가 많긴 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신모델 나올 때 인기 모델 같은 경우
계약이 조금 많이 딜레이 되고 그랬는데
람보르기니는 한번도 이랬던 적이 없거든요.
우루스를 비롯해서 모든 차에 피가 붙으니
피장사를 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계약을 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차도 안 나왔는데 '언제 나온다!' 이러면서
돈을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서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에 한번 피가
생기기 시작하니까 시장에서 학습을 한 것 같아요.
'계약만 넣으면 돈 벌어!'
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피를 넣고 제조사 입장에서는
계약금이 많이 들어올수록 이자 비용도 상당하죠.
1년에 계약금 한 차종이 100억씩 받아도 1년에 4억 꽁으로 생깁니다.
타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죠.
람보르기니 계약금 해보았자 2~3천만 원이에요.
3천만 원 투자하고 피 3천, 100% 수익률이죠.
리스크도 없습니다.
막상 차를 출고할 때 사기 싫다고 그러면
그냥 빼버리면 됩니다.
리스크도 되게 적은데 수익이 50~100%니까
너도 나도 다 뛰어드는 거죠.
5~6년 전만 해도 페라리 메인급 모델이나
람보르기니 아벤S급 모델을 타는 사람들은
부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즘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피장사가 성행을 하면서 피를 주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여유가 많은 분이겠지만 타다가 피 붙여서
팔면 되겠다는 문화가 만연하면서 하이엔드 차량데
대한 접근 레벨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 차를 사서 취등록세를 몇천만 원 내고
거기에 대한 감가를 부담할 수 없어서 슈퍼카를 못 탄 겁니다.
그런데 감가가 거의 없고 운이 좋으면 타다가 피가 붙어서
생각보다 여력이 안 되는 분들도 너도 나도 다 사고 있고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부자들이 차를 덜 타는 분위기죠.
반도체 수급 문제 해결되고 차가 생산되면 무너질까요?
그런데 하이엔드 차량들은 반도체 문제와 별개로
길었던 하이엔드 시장에 속했죠.
부동산 시장 조정기가 올 때 상당한 타격이 올 것입니다.
'내가 피 주고 사도 다시 피 받고 팔 수 있네!'라는
그런 믿음으로 거래가 되는 것인데 경기가 꺾였을 때
과연 이것이 유지가 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이 계속 소비를 하겠느냐?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다 그랬죠.
상식적인 이야기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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