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개돼지 소리를 계속 듣는 이유

내부자들의 영화에서 나왔듯이 

'국민들은 개돼지입니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정치인도 있었죠.

그렇다면 왜 그들은 개돼지라고 할까요?

개돼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은 어떠했나요?

바로 기분이 나쁘고 감정이 상했을 겁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대중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정치인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어떻게 봐도 우리보다 배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 그 직업을 공짜로 준다고

마다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의 귀천은 없지만 노력의 정도는 있죠.

개돼지 소리를 듣고 기분이 상한다면 평생 개돼지로 살아야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을 개돼지라고 할까?

어떤 특성에 기인해서 그런 말들이 나왔을까?

라며 자조적인 생각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

왜?

왜 그들은 대중들을 그렇게 생각할까?

그것을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닌가?

물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윤리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대한다고 바뀌지는 않습니다.

육성으로 말만 나오지만 않을 뿐이지 마음속으로는

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