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세 부담으로 매도? 이미 시뮬레이션 돌리고 대비했다

2022. 4. 14. 12:55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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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아파트는 모두가 시장 참여자이고 나름 친숙하기 때문에

투자를 안 해본 사람이 부동산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무주택자들은 다주택자들이 과도한 보유세로 매물을 싸게 던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때까지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소위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고수이다.

이때까지 팔지않고 버텨 결과적으로는 수익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절대 손실을 내지 않고 계산기를 잘 두드린다.

그래서 이미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손익을 계산했다.

수익이 나지 않을 매물은 이미 정리했고

수익이 나는 매물은 이미 증여를 했다.

그리고 증여는 5년의 매물 잠김을 뜻한다.

이렇듯 무주택자(하락에 베팅하거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 없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다주택자(상승에 베팅하거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움직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부동산 투자 분야의 고수인 다주택자들의

생각처럼 무주택자들이 움직여주어서 수익을 창출하고

유유히 시장을 빠져나갈지는 몰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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