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부동산 공급 부족을 인정] 부동산 가격은 향후 더 오른다

차기 대선 주자들이나 정부의 스탠스를 보면

집값 상승의 원인은 '공급 부족'이라고 천명했다.

그럼 공급은 하루아침에 빵처럼 뚝딱 만들어지는가?

아니다.

그럼 답은 무엇일까?

최소 아파트가 지어지기에는 3년이 걸린다.

그것도 수요가 몰리는 곳의 빈 땅이 존재할 때의 이야기이다.

빈 땅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하더라도 보상금 등

문제로 세월이 많이 소요된다.

그리고 그 보상금은 다시 부동산 투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기존의 낡은 아파트를 정비사업을 통해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하는데, 그것은 대략 10년이 걸린다.

그러면 이주 수요도 발생해서 주변 아파트의 임대가를 올린다.

그리고 그 임대가는 매매가를 올린다.

결국 피할수 없는 가격 상승이다.

이렇게 함으로 향후 공급되어 입주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뒤

실제로 입주가 가능한 시점에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매매가가 동반 하락하여야 한다.

현재 초반의 가격 상승이 무서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 식의 회피로 인하여

당면한 것이 현재의 어마 무시한 집값이다.

정부에서도 이제 원인을 규정했으니 처방만이 남았다.

이 말은 즉슨, 이제 중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더 상승한다는 말이다.

종국에는 이 희생을 감수한 확보된 공급이 입주가 되면서

다시 안정기를 찾을 것이다.

결국 투자의 방향성은 불 보듯 뻔하다.

그 정도의 차이만 남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