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김수경] 열등감에서 벗어라 나를 사랑하자

NASH INVESTMENT 2018. 2. 27. 23:49
반응형

21살의 나이로 쇼핑몰 빅토리아 가르손나라는 

쇼핑몰의 CEO라고 합니다.

몇십억의 매출을 올린다더라~하며

본인을 많이 부러워하고

행복하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10대 쇼핑몰 CEO라는 화려한 조명으로

케이블은 물론 MBC, KBS , SBS에 출연을 하였고

여러 방송에도 나오니까 쟤는 행복할거야 

방송에 나가 돈도 많이 벌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김수경 대표님은 

사실 열등감에 절어있는 한 사람뿐이었다고 합니다.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죽음까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지 않고 

현재 대학교도 다니지 않고

고등학교 다니면서도 일을 했다고 하네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지체장애인인 사촌오빠

그리고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와 

여동생 2명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이러한 가족들을 이끌어

 나가는 가장이었다고 합니다. 

쇼핑몰을 좋아서 시작하였지만 

누구나 그렇듯 현실적으로 부딪치니까

 좌절하고 힘들어하였고 시간이

 일정 시간이 지나다 보니 회의감을 느끼고 

가면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김수경 대표님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빚을 갚고 있고 

아직도 갚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세도 못 내 몸을 바들바들 떨었고 

사무실에 돈이 없어 연탄으로 뗐으며

 한 날은 가스가 많이 나와 

온 창문을 다 열어야 됐고

 패딩점퍼를 입고 장갑을 끼면서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김수경 대표님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며 돈이 많았으며 

자신은 좋은 대학에 가서

패션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이름을 건 쇼핑몰을 하기로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를 하였고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맛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살던 집의 반도 안 되는 곳에서 대가족이 살아야 됐고, 

사람들의 태도도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돈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게

 많았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입이 닳도록 하였지만

 돈이 없어지니 바로 등을 돌려버렸다고 합니다.

돈의 무서움과 사람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걸 하면 살아야 될까 고민했던 자신이 

얼마나 빚을 갚아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해 김 씨 김수로왕 74대 손 '수'자 돌림 장녀로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는 일을 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경험하지 못했고 

17살의 나이로 동대문에 가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인사를 하였고 

쇼핑몰 모델들 사진을 촬영하고

 사이트에 올려 물건을 팔았다고 합니다.

 멋있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다크서클이 내려오고 패딩을 

입고 머리 질끈 묶고 다녔다고 합니다. 

17살의 나이로 친구들은 학교도 가고 

수학여행도 가고 하지만 

본인은 이렇게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열심히 했다고 살아왔지만 

우울증을 앓던 아버지는

'니는 그것밖에 안되나?'라고 하며

 칭찬을 커녕 비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말만 듣고 살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어떤 힘든 일이 왔을 때

그걸 남 탓을 하는 것도 나쁘지만 

내 탓을 하는 것도 나쁜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순간 정신 차리다 보니

 쇼핑몰을 위해 일하는 기계가 되어있었고 

열등감의 늪에 한 번 빠지니 빠져나오기가 힘들었고

칭찬과 위로를 들어도

다 가식이고 거짓말로 들렸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한 목표를 이루었을 때 행복할 줄 알았지만

 열등감이 있으니 쇼핑몰 CEO가 돼도

 더 잘난 사람이 보이고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들보다 못한 자신을 시기하고 미워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설교를 듣다가 

'넘어졌다고 쓰러졌다고 자책하지 마십시오.'

이 구절을 듣고 눈물이 수도꼭지 틀듯이 나왔고 

'눈앞의 고난이 너 때문이 아닙니다.'라는

말로 들렸다고 합니다.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던 

나 자신이 손발도 작고 키도 작

고 나이도 어리고 이런 나 자신까지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자신을 칭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음먹기는 어렵지만 칭찬하기

 시작한 후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잘한다 괜찮다'

이런 평범하고 흔히 하는 말을 계속하니

 나 자신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빚이 다 갚아진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생각을 바꾸자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것이 느껴졌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나아지는 것 같다.'

라고 말을 하니

 오히려 자신에게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도중 더코리아소사이어티라는 단체에

 초청을 받아 뉴욕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번도 휴가 낸 적이 없고

해외를 가본 적이 없던 패션, 열정

이 가득한 도시 뉴욕에 5일간 있었는데 

대구, 서울과는 너무 색다른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그중 고마웠던 것은

 '한국은 좁다. 세계로 나아가자!'라는

 도전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상봉 패션쇼에도 나게 되고 

외국 모델과도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뉴욕에 다녀와서 스스로 큰 꿈을 꾸게 되었고 

이 자리에 서서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그런 솔직한 모습을 말한 것처럼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21살이고 더 좋은 싫든 경험할 일들이 많아

 아직 완료가 아니라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꿈을 갖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다.

꿈도 중요하지만 열등감 때문에

포기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고 현실적인 것을 알고 받아들이며

자책하지 말고 열등감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강의 경험이 없어 내용 전달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했지만

진심이 더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린 나이에 갖가지 고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CEO이지만 그 자리까지 보이지 않는

무수한 실패와 도전이 강의에서느껴집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강의였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