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아크레] 제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방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2022. 2. 23. 10:3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제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방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의대 준비 학생으로 영어 전공이었죠.

재무 경영학 수업은 하나도 듣지 않았습니다.

1968년 7월 주식 중개인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백지상태로 시작한 거죠.

어디서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제 목표는 투자라는

퍼즐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어있습니다.

우선 어떻게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으며

어떤 투자가 좋은지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탐독을 했죠.

지금도 그렇고요.

제가 읽었던 초기의 도서들 중에서 저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 책들을 소개하자면 존 트레인의

'더 머니 마스터'였습니다.

워런 버핏에 대한 첫 전기였죠.

포브스 잡지 기사와 같은 부류 외에는 최초였죠.

책에서 다룬 내용 중 버핏이 최초로 훌륭한 기업의

특징을 서술했습니다.

훌륭한 투자자의 특징도 서술되어 있었죠.

저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었습니다.

벤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도 읽었죠.

1972년 베론스에서 서평 한 책을 우연하게 접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100배 버는 방법'이었죠.

보스턴 펀드 매니저가 쓴 책이었습니다.

토마스 펠프스가 저자 이름이었죠.

저에게 흥미로웠던 점은 복리 수익률이라는 아이디어를

소개한 것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서술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는 약 350개의 상장 기업들을 소개했습니다.

1930년 중반부터 1971년까지 투자해서 100배 벌 수 있었던

기업들을 소개했었습니다.

사실 몇몇 경우에는 2~3년 안에 100배 벌 수 있었던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매우 대단했죠.

수익률의 차이는 어떻게 자본 수익률을 복리화 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은 제가 복리수익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죠.

당시 과거도 그랬고 지금도 사업가들의 전기를 많이 읽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업가들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위대한 투자자를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좋은 투자처를 어떻게 판별하는지에 대한 질문도요.

예를 들어 비상장 시업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단순히 가격이 올라서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상장기업이라면 상장주식처럼 공개적으로 거래되지 않죠.

그래서 좋은 기업을 단순하게 말하는 경우는 연말 기준

현금이 연초의 현금보다 더 커진 경우입니다.

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하지만 투자한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매우 많아서 모든 잉여현금을

투자했다면 연말에 남아 있는 돈이 없을 것입니다.

성장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회계 장부를 보거나 CFO 등 재무관리자에게 가서

그가 "작년의 기업가치는 이랬으며 올해는 이렇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결국 간단하게 수익률의 문제로 귀결되니까요.

그래서 단순히 가격이 오른다가 아니라 연평균 수익률로 보아야 합니다.

다른 투자처와 비교해서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보였는지 알아야 하죠.

제가 알고 싶어 했던 투자자와 관련된 질문

"어떤 점이 위대한 투자자를 만드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불필요한 리스크를 취하나요?

리스크를 어떻게 정의한요?

어떻게 측정하나요?

투자해서 상당히 돈을 잃어본 적이 있나요?

왜 돈을 잃었는지 이유를 아나요?

이 모든 것이 다 중요합니다.

가끔 위대한 투자는 단순히 목표를 충족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복리 수익률을 중요시합니다.

매우 중요한 개념이죠.

8~9%의 복리로 수익률이 발생하는 기업들에 대해 제가 말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1.5%와 비교하면 매력적이죠.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복리 수익률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산군 각각의 수익률이 어땠는지 찾아봅니다.

주식, 채권, 미술품, 부동산, 원유, 가스, 원자재, 수집품, 럭셔리 자동차 등이죠.

그리고 제가 분석한 데이터는 당시 70년간 데이터로 지금으로부터

10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데이터에서 보인 것은 미국의 상장 기업 주식들이 연간 9~10%의

복리 수익률로 상승했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자산군보다 높았죠.

레버리지를 쓰지 않고요.

다른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왜 그런지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왜 3%가 아닐까?

왜 16%가 아닐까?

참고로 저는 그렇게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수익률의 원인을 '상관관계'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수학적인 정의에서 말씀드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미국 상장기업 수익률 약 9~10%는 기업들의

자기 자본 이익률의 근사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ROE(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 하는데요.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입니다.

유지보수 자본적 지출 등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을

투하자본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런 전제를 두고 다음 생각을 이어나갔습니다.

투자하는 자산의 수익률은 기업의 장기 몇 년간의 ROE와

근사한 수치와 근접할 것으로요.

밸류에이션이 같고 주주환원이 없다는 가정하에서요.

그러면 여러분은 저를 보고 멍청하다고 말씀하시겠죠.

모든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알잖아요.

그래서 최초로 투자할 때 저평가인 상태로 투자하려고 합니다.

자본을 복리화시키는 점에서 저평가일 때 투자하는 것이 복리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우 간단한 원리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