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저는 자본주의와 경쟁은 반의어라고 생각합니다

2022. 2. 7. 08:48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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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마크 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를 만들지 않을 겁니다.
넥스트 래리 페이지는 서치 엔진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
넥스트 빌 게이츠는 운영체제를 만들지 않을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사람들을 카피한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을 보고 배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은 '독점'입니다.
회사를 만들 때 유일무이한 경쟁에서 자유로운
회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쟁할 필요가 없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통념상 자본주의는 경쟁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경쟁하고 싶다면 그냥 시카고에서
레스토랑 하나 오픈하면 됩니다.
경쟁은 루저들이나 하는 겁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말이죠.
사람들은 루저는 제대로 경쟁에 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저는 수영팀에서 속도가 느린 사람,
성적이나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사람들이 경쟁을 원한다는 생각은 직관과는
반대되는 생각입니다.
잡아먹을 기세로 경쟁하면 해당 분야에서는
더 잘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항상 주변 사람을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중요한 것과 더 가치 있는 것을
놓치게 되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관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미스터리는 모두가 그 비결을 밝히지 못한
사실입니다.
관례와 미스터리의 중간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일단 하다 보면 이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비밀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메일+돈에 착안하여 페이팔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밝혀낸 사실이고 알아내기 쉬운 것은 아니었죠.
전 세계에서 아무도 이 비밀을 알아내지 못했죠.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레스토랑에 투자하고 싶지 않아요, 돈만 날려요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레스토랑 오너는 특별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이 레스토랑은 유일무이하다."
"차별회 되어 있다."
"유일한 영국과 나폴리 퓨전 레스토랑이다."
이런 식의 소설스러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자기 사업에 대해 말하는
왜곡들이 '독점을 해야 돈이 벌린다.'는 명제는
과소평가되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독점을 만들어낼까?라는 질문에
중점을 덜 두게 되는 것이죠.
저는 글로벌화를 항상 X축에 놓습니다.
카피하는 것은 X축 1에서 끝까지 수평적 또는
광범위한 성장이라고 설명합니다.
오늘날 중극은 글로벌화의 예시이죠.
서양 국가에서 먹히는 것들을 다 카피하고
몇 단계는 건너뛰기도 하죠.
저는 테크놀로지를 항상 Y축에 놓습니다.
수직적, 집중적 성장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일들을 하고, 0에서 1이 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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