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이 자산운용사 대표가 되기까지 | 홍진채 대표#1 [각도기가 사랑한 투자자]
2026. 5. 29. 10:35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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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서울대 생이 자산운용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로, 라쿤자산운용의 홍진채 대표의 초기 투자 인생과 사고방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핵심은 “열정 + 장기투자 + 인지과학적 접근”입니다.
1. 홍진채 대표의 배경과 회사 이름
- 서울대 전기공학부 출신으로, 원래는 문과일지 모르고 이과를 선택하게 된 경우입니다.
- 전공이 마땅치 않았고, 특히 물리·미적분 수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회사 이름 “라쿤(Raccoon)” 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 라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작지만 똑똑하고 성격이 투박하지만 사나운” 기업상과 일치한다고 설명합니다.
- 추가적으로 라쿤이 물가에서 고기를 기다렸다가 한 번에 잡는 사냥 방식이, 투자에서 기회를 기다렸다가 한 번에 포착하는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2. 투자와의 만남
- 투자에 관심을 맺게 된 계기는 서점에서 “초단타 매매로 한 달에 3천만 원 버는 사람” 같은 책을 보며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진짜로 존재하는구나”라고 깨달은 순간입니다.
-아동 시절 뉴스 끝의 증시 마감 장면을 보고, 아는 회사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관찰하며 주식에 대한 첫 인식을 얻었습니다. - 이후 지인 검색으로 “현명한 투자자” “월가의 영웅”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등을 읽으며, 투자가 도박이 아님을 이해하게 됩니다.
3. 장기투자 원칙과 첫 깨달음
-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세운 원칙은 “한 번 사면 3 년 동안 팔지 않는다” 는 것이었습니다.
- 2003 년에 투자를 시작해 2004 년 군대 갔다 와서 2006 년 제대했을 때, 코스피가 700→1,000 오르는 동안 본인의 포트는 약 5 배 올랐습니다.
- 이 경험에서 얻은 핵심 교훈: “아무것도 안 해도(매매하지 않아도),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무기” 라는 것입니다.
- 이후 매매를 많이 할수록 성과가 떨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고,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4. 서울대 주식 동아리와 열정
- 서울대 주식 동아리에 지원하기 전, 군대 시절 투자 책 10~20 권을 읽으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책마다 상충되는 의견(예: 배당 중요 vs 배당 불필요, 경영진 중요 vs 중요하지 않음) 이 많아, 주제별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면접 때 그 정리 자료를 제출하며 열정을 보여줬고, 주변에서 “이 사람 미친 놈이다”라고 반응할 정도로 독보적인 열정으로 기억됩니다.
- 동아리에서 팀장, 이어 회장을 맡으며 조직 경험과 리더십을 쌓았고, 망할 뻔한 위기를 3 번 넘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 동아리에서 비로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투자 주제로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5. 인지과학·심리학과 투자
- 투자 본질은 가격과 사람의 마음이 만나 만들어내는 결과라고 봅니다.
- 같은 자산이라도 사람의 기분이 좋을 때는 비싸게사고, 나쁠 때는 헐값에 파는 등 심리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 그래서 인지과학, 심리학, 뇌과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 때 부전공으로 심리학을 고려할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 뇌과학 책만 2 년 정도 읽으며 모임을 할 정도로 공부했지만, 스스로는 “전문가라기보다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겸손하게 평가합니다.
6. 투자 철학의 핵심 메시지
- 가만히 있는 것도 무기: 자주 매매할수록 성과가 떨어지고, 오래 보유하면 자연스레 수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간은 투자자의 무기: 3 년이라는 시간을 전제로 하면, 소위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 단순 인내심만으로도 시장을 이길 수 있습니다.
- 열정과 정리력: 투자 책 내용이 상충될 때는 주제별로 정리하며 자신만의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경험을 보여줍니다.
- 사람을 이해하는 투자: 같은 대상을 봐도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를 이해해야 주가와 기업가치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7.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영역핵심 교훈
| 매매 빈도 | 매매를 줄이고 오래 보유하는 것이 성과가 더 좋음 |
| 시간 | 3 년 단위로 보면 가만히 있는 것 자체가 전략이 됨 |
| 공부 | 투자 책 상충 내용은 주제별로 정리해 자신만의 체계 만들 것 |
| 심리 | 가격은 기업 가치 + 사람의 감정/기대치가 합쳐진 결과 |
| 리더십 | 작은 조직에서도 열성과 책임감으로 기회를 만들 수 있음 |
이 영상은 홍진채 대표가 가치투자 + 장기보유 + 인지과학적 사고를 어떻게 결합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여주는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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