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최고 관직인 **삼정승(三政丞)**이란?

2026. 3. 18. 16:14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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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최고 관직인 **삼정승(三政丞)**은 국가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왕을 보좌하는 국정의 중심이었습니다. 이들을 통틀어 **의정부(議政府)**의 세 정승이라 부르며, 각각의 명칭에는 서열과 역할에 따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공통 글자: 의정 (議政)

  • 議 (의논할 의): 나라의 일을 상의하고 비평함.
  • 政 (정사 정): 국가를 다스리는 행정이나 정치.

즉, **"정치를 의논하여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2. 영의정 (領議政) : 서열 1위 (총리급)

  • 領 (거느릴 영): 옷깃, 우두머리, 거느리다.
  • 뜻: 모든 관리와 정치를 한데 묶어 거느리고 이끄는 최고의 수장입니다. 오늘날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며, 명예롭고 상징적인 최고 권위자입니다.

3. 좌의정 (左議政) : 서열 2위 (부총리급)

  • 左 (왼 좌): 왼쪽.
  • 뜻: 영의정 다음의 서열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좌(左)'를 '우(右)'보다 더 높게 쳤기 때문에 좌의정이 우의정보다 높은 서열입니다. 주로 행정 실무와 인사권 등을 장악하는 실질적인 권력자였습니다.

4. 우의정 (右議政) : 서열 3위 (부총리급)

  • 右 (오른 우): 오른쪽.
  • 뜻: 삼정승 중 막내 서열입니다. 좌의정과 함께 영의정을 보좌하며 국정을 심의합니다. 주로 군사나 형벌 등 특정 분야의 실무를 챙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왜 좌(左)가 우(右)보다 높을까요?

이는 동양의 '남면(南面)' 문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왕이 남쪽을 바라보고 앉았을 때, 해가 뜨는 **동쪽(왼쪽)**을 해가 지는 서쪽(오른쪽)보다 귀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좌의정'이 '우의정'보다 높은 자리가 된 것입니다.

🔍 요약표

명칭 한자 현재의 직책 비유 특징
영의정 領議政 국무총리 백관의 수장, 국정 총괄
좌의정 左議政 제1부총리 서열 2위, 실질적 권한 강함
우의정 右議政 제2부총리 서열 3위, 국정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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