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5. 11:27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ROIC(ROE가 아닌 현금 기준) = 퀄리티 기준.
EV/EBIT(현금 창출) = 밸류에이션 기준.


ㅇ 산업 매력도 : 진입/퇴출장벽(높고 낮음 판단).
ㅇ 장기 성장전망 :
1. 판매량(Q)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2. 가격(P)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
3. 판매지역 확장에 따른 매출 증가.
4. 신상품에 의한 매출 증가.
ㅇ 경제적 해자 :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1. 규모의 경제.
2. 전환 비용.
3. 원가 우위.
4. 네트워크 효과.
5. 특허(기술).
6. 브랜드 파워.
7. 규제.
ㅇ 경영진 : 자본 배분(ROE).
1. 합리적 배당.
2. 자사주 매입.
3. 유지와 성장을 위한 자본지출.
4. 합리적 가격 자산 매입 및 M&A.
5. 합리적 장기적 비전.
6. 실현 가능한 신규 사업 및 기존 사업 연관성.

이 영상은 윤종엽 대표(벨루파트너스)가 하락장·성장주 쏠림 국면에서 왜 ‘굿앤칩(굿&칩)’ 가치주를 사야 하고,
어떤 주식을 먼저 던져야 하는지(성장 쏠림·쪽박주)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 벨루파트너스 철학과 목표
- 윤 대표는 평생 한 펀드에 투자해 부를 이룬 70대 고객 사례를 들며, “대대손손 맡길 수 있는 운용사·펀드”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 워런 버핏을 멘토로 삼아 “잃지 않는 투자”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고객과 평생 함께 갈 수 있는 파트너십 구조(직원 정년 80세 가정, 파트너 관계)를 지향한다고 설명한다.
## 굿앤칩 4분면 개념
- 미국 주식시장 40년 데이터를 PBR·ROE(또는 ROIC, EV/EBIT 현금창출력) 기준으로 네 영역으로 나누고, PBR이 낮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기업은 PER도 낮을 것)을 ‘굿앤칩(대박주)’이라 부른다.
- PBR·수익성이 모두 높은 성장주는 잘되면 크게 벌지만 잘못되면 크게 잃는 영역, 수익성 낮고 비싼 기업은 ‘쪽박주’, 수익성 낮고 싸지만 독성 적은 전통 가치주는 기대수익이 제한적인 영역으로 본다.
## 투자 기준과 행동주의 방식
- 투자 기준 3가지:
1) 좋은 비즈니스(높은 ROE/ROIC, 강한 경제적 해자, 구조적 성장 산업)
2) 싼 가격(PBR 저점, 현금흐름 대비 저평가)
3) 자본배분이 나쁘면 경영진과 소통·행동주의로 개선 유도(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 많은 CEO·임원들이 영업·생산은 잘하지만 자본관리에 약하다고 보고, 더 아웃사이더, 현금의 재발견 같은 책을 보내며 자본배분 교육·설득에 나선 사례들을 소개한다.
## 실제 행동주의 사례들
- 나이스평가정보, 조선선재, 한국철강·키스홀딩스 등에서 자사주 매입·배당을 요구해 실제로 배당 시작, 자사주 비중 확대, 이후 소각 등 긍정적 변화와 주가 재평가가 이어진 사례를 언급한다.
- 반대로 아트라스BX처럼 자사주를 대주주가 악용해 소액주주를 희석·상폐로 몰고간 사례를 비판하며, 상장폐지·합병 과정에서 소송·금감원 이의제기 등 다양한 행동주의 경험을 쌓았다고 말한다.
## 미원SC 사례와 체크리스트
- 산업 성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 경제적 해자, 경영진 자본배분을 별점으로 평가하는 체크리스트를 쓰며, 별 5개 만점이 나온 유일한 종목으로 미원SC를 든다.
- UV 경화제 등에서 세계적 점유율, 경쟁사가 인력 스카우트·설비투자를 해도 기술·수익성 격차를 못 좁히는 강력한 해자, 중간배당·상시 자사주 매입 등 모범적인 자본배분과 직원·우리사주 중심의 이해관계 정렬을 높게 평가한다.
##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와 현재 한국시장
- 1970년대 미국 Nifty Fifty(니프티 피프티) 국면을 현재 한국 성장주 쏠림과 매우 유사하다고 본다.
- 당시 베트남전, 금태환 중지, 통화 팽창, 인플레이션, 오일쇼크 등 매크로와 함께 극소수 대형 성장주에 자금이 몰렸고, 이후 성장주 조정 뒤 가치주 장기 전성기가 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 그 과정에서 포드재단·예일대 기금이 반성문을 내고 “쏠림의 반대편, 아무도 안 보는 저평가 영역에 투자하는 예일 모델”을 만들었고, 이후 예일·MIT·하버드 등 기관들이 가치·자산배분 모델로 세계 최고 성과를 내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 한국 가치주 사이클 해석
- 한국도 2000년대 초반 IT버블 이후 음식료·중소형 가치주, 2008~09년 금융위기 이후 조선·해운·건설·지주사, 2011년 전후 중소형 가치주 랠리 등 20년 주기로 가치주 사이클이 반복됐다고 본다.
- 현재 10년 이상 가치주의 극단적 소외, 현금이 쌓여 ROE가 떨어지는 기업들, 자사주 소각 문화의 부재 등 많은 지표에서 당시 미국 Nifty Fifty 붕괴 직전과 비슷한 국면에 와 있다고 주장한다.
## 지금 어떤 주식을 던져야 하나
- 하락장에서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주식은 “수익성·해자 없이 단지 성장 스토리와 유동성으로 오른 고평가 ‘쪽박주’와 과열 성장주”라고 경고한다.
- 반대로 PBR 0.5배 언더, ROE 15% 이상, 튼튼한 해자·현금창출력을 가진 굿앤칩 영역의 가치주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원금 손실이 거의 없고 10배·20배도 나올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오히려 현 시점에 적극적으로 사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한다.
## 개인투자자에게 주는 조언
- 개인에게 권장하는 기본 필터는 “PBR 0.5배 이하 + ROE 15% 이상 + 경제적 해자”이고, 이런 주식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잃기 어렵다고 말한다.
- 언론·주변 사람들이 자꾸 단기 급등 성장주와 쪽박주를 부각시키지만, 역사적으로 큰 부를 이룬 투자자와 기관은 항상 쏠림의 반대편, 소외된 가치 영역(굿앤칩)을 샀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하며, 지금이 바로 그런 준비된 투자자가 부자가 될 타이밍이라고 정리한다.
출처
[1] 하락장에서 가장 먼저 집어던져야 하는 주식? [최준철의 같이하는 가치투자 5화 1부] f.윤종엽 대표 https://www.youtube.com/watch?v=yRRSLqnLg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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