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테] 빅테크의 이익이 조작됐다!? 마이클버리의 경고

2025. 11. 11. 15:1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2008년 빅쇼트 마이클 버리.

최근엔 많이 틀렸지만 13F(3분기 기준).

팔란티어, 엔비디아 하락 베팅(풋옵션).

 

자산의 유용 수명을 인위적으로 늘려 감가상각을 낮추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기 수법 중 하나입니다.

엔비디아 칩이나 서버를 대량으로 구입해 2~3년 주기의 제품 교체를 반복하면서

자본적 지출(CapEx)을 급격히 늘리는 것은 컴퓨팅 장비의 유용 수명을 연장할 근거가 되지 않음.

하지만 지금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그렇게 하고 있음.

그들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감가상각비를 약 1,760억 달러나 실제보다 적게 보고할 것.

 

2028년까지 오라클은 이익을 약 26.9% 과대 계상하고 메타는 20.8% 과대 계상할 것.

 

[마이클 버리의 주장]

1. AI 서버 시대에 감가상각 기간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

GPU나 AI 서버는 기술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2~3년이면 구식이 됨.

2. 그런데 실제로는 반대로 기간을 늘림.

실질적인 자산 노후화 속도보다 회계 기준을 느리게 해 이익을 부풀리는 것.

 

휴대폰은 100만원에 사고 원래 감가상각비가 2년, 1년에 비용 50만원 지출.

그런데 감가상각 기간을 5년으로 하면? 1년에 비용 20만원 지출.

회계 기준만 바꾸어도 30만원이 줄어드는 것.

 

A100은 2020년 5월, H100은 2022년 10월 출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