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 비트코인이 세상을 구제할까요?

2022. 1. 31. 12:3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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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는 사용 설명서가 아니라

충고를 주는 이야기 정도였어야 했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에 다른 작가가 있었는데

그 또한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한 명입니다.

제 생각엔 이 작가 이름을 말해도 될까요?

올더스 헉슬리 죠.

현재 정치 상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두 권의 중요한 책이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요.

조지 오웰의 '198'4와 그 전의 작품인 '동물 농장'은 중요한 책들입니다.

이 작품들은 웃기고, 슬프고, 비참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1984'는 일부만 묘사합니다.

'1984'는 기술적으로 디스토피아적인 사회를 묘사합니다.

강력한 국가 통제 주의자 아래의 파시스트 통제 시스템에 기반한

중앙 집권적인 사회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1930년 초기에 형성된 파시즘 정치를 이해한

조지 오웰로부터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요.

미국에서 파시즘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조지 오웰은 노골적으로 잔인한 폭압을 통해 국민을

복종시키는 강력한 정부를 상상했습니다.

헉슬리는 '멋진 신세계'라는 다른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읽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헉슬리는 다른 시점에서 보았는데 사실 이것은 더욱더

강력한 방법입니다.

이 책도 강력한 통제 사회의 디스토피아에 관한 것이지만

이 책의 경우는 노골적인 통제와 공포 대신에

오락거리로 사회를 통제합니다.

의미 없는 오락거리를 통해 순종적인 국민들의 도파민

센터를 간지럽혀서 통제하는 것이죠.

사람들이 사소한 것에 정신이 팔리게 해서 그들의 사회에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하는 겁니다.

페이스북과 같이요.

오웰과 헉슬리 사이에서 오늘날 탄생한 것은 이 두 세상이

완벽하게 섞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헉슬리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오락거리 바탕의

노예화뿐만 아니라 절묘하게도 소셜 미디어 회사들은 계약을

통해 다양한 곳에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민간 기업들, 그리고 물론 법 집행처, 정보부, 정부, 규제 기관

그리고 다른 부서들에게 제공합니다.

조지 오웰의 '1984'와 같은 결실을 맺기 위함입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을 구제할까요?"

아주 간접적으로 구제할 겁니다.

비트코인은 주로 두 가지로 우리를 구제할 겁니다.

우선 비트코인은 돈에 대한 독점을 파괴합니다.

장기적으로 시민들과 합의 없이 억압적인 정책을 펼 수 없도록

정부를 약화시키기를 바랍니다.

만약 정부가 통치에 대한 합의가 없이 통화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들은 아무런 합의 없이 모든 억압적인

정책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인플레이션 같이 숨겨진 세금을 통해서요.

통화 시스템 통 제면 충분합니다.

그러면 투표도 의미 없고, 선거도 의미가 없죠.

세율도 의미가 없습니다.

당신은 아주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지만

매년마다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죠.

그리고 캔틸런 효과를 통해서 수조 달러의 돈이 당신을

통제하는 플루타르코스의 열린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이 어떻게 우리를 구제하는지의 한 측면입니다.

제가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측면은

단지 돈의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탈 중앙화 된 신뢰 네트워크를 만드는 더

광범위한 기능이죠.

이 신뢰 네트워크는 다른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의 영역,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자치를 위해서요.

이 참여 가능한 신뢰 시스템은 인터넷을 다시 탈중앙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웹 3 비전과 같이 테크놀로지와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서요.

웹의 세 번째 반복입니다.

탈중앙화 된 웹 같은 것이죠.

여러분이 이더리움이 이것을 실행하는데 적합한지 동의를 하든 안 하든

웹,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프로그램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와

돈을 다시 탈중앙화 시키는 비전을 통해 탈중앙 거버넌스 모델은 가진

탈중앙화 된 복잡한 모듈식 시스템, 탈중앙 자율 조직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에겐 이것이 설득력 있는 비전입니다.

이 설득력있는 비전이 제가 이더리움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트코인이 우리를 구제할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은 다른 모든 것들이 만들어지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구제될 때 그것은 아마 비트코인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거된 이차 효과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리눅스를 쓰고 있는 방식과 같은 것이죠.

사람들은 그냥 안드로이드라고 부릅니다.

또는 윈도즈의 하위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는 맥 운영 체제의 기본 인프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전히 리눅스라고 볼 수 있죠.

모든 장소, 모든 기기에 사용됩니다.

여러분들이 리눅스였다는 것을 모를 뿐이죠.

배경 뒤로 사라짐으로써 리눅스가 승리한 겁니다.

우리가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배경 뒤로 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프라 테크놀로지로서 네트워크 사회에서 신뢰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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