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싸움닭 머스크, 백악관을 떠나다

2025. 5. 1. 10:0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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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소외된 채 이미 4월 초부터

사실상 결정되었다는 머스크의 역할 축소.

트럼프는 머스크와의 협의 끝에 이제 그를 곧 본업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

3월만 해도 애매했는데 4월이 되자 확실히 결정한 듯.

(이제 그 관계가 바뀐 것)

 

이제는 부담이 되어버린 머스크의 언행.

대선 당시 트럼프 지지자들을 환호하게 했던 머스크의 행동

현재 행정부 인사들이나 공화당원들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여겨짐.

머스크는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돌아가며 싸움을 벌임.

국무장관, 교통부장관, 경제고문 등 고위 관계자들을 무능하다고 

비난하거나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고 욕을 했음.

 

3월 초에는 국무장관 루비오와 대놓고 갈등.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자관 중 서열이 가장 높은 자리)

 

안 그래도 머스크의 월권 행사로 분노했던 국무장관.

직속 기구인 국제개발처를 상의도 없이 멋대로 난도질해서 분노했던 상황.

 

마르코 루비오는 누구인가?

플로리다 연방 상원의원 출신으로 공화당 경선의 단골 후보이며

한때 공화당의 구세주로 불렸던 인물.

(정치계 거물 중의 거물)

 

그런 루비오를 면전에서 무능함을 조롱한 머스크 : TV에서는 잘하더구먼!

(현실에서는 무능하다고 조롱)

당시보다 못한 트럼프가 제지했다는 후문.

 

3월 말에는 트럼프가 처음으로 대놓고 머스크에게 분노.

중국 전쟁 계획을 브리핑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트럼프는

최초로 머스크에게 불쾌감을 표현함.

(그걸 왜 머스크에게 브리핑하지?)

 

4월 초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는 백악관 실세 중의 실세 경제고문과 설전.

그가 가진 하버드 경제학 박사 학위는 나쁜 것이라며 비난.

관세정책을 주도한 경제고문을 바보, 벽돌보다 멍청한 놈이라고 불렀음.

 

게다가 비슷한 시기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에 개입했던 머스크.

유권자에게 돈을 주겠다고 밝힘.

머스크는 이번 선거에서 특정 청원에 서명한 이들 중 3명에게 100만 달러를 줌.

(결과는 민주당 판사의 압승)

머스크 때문에 졌다는 공화당원들의 분노 : 선거방식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이 돌아선 것!

 

최근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을 건드렸다는 보도.

머스크는 백악관 안에서 트럼프가 듣는 와중에 재무장관과 말싸움을 벌임.

(서열 2위)

 

국세청 국장 대행 임명에 관여했던 트럼프.

그러자 재무부 차관을 밀고 있던 재무장관은 크게 분노.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웠고 머스크는

소로스의 요원이라 부르며 실패한 헤지펀드나 운영한자라고 비난.

1992년 소로스가 영란 은행과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 그 주역 중 1명이 29세 베센트였음.

 

트럼프는 재무장관 손을 들어주었음.

(재무장관에게 더 중요한 인사 문제)

 

4월 9일 관셰 유예도 베센트의 작품.

경제고문 나바로가 없을 때 재무장관이 과거 자신과

경쟁하던 상무장관을 끌어들여 만든 작품.

나바로는 사라지고 러트닉도 크게 위축.

파월 해임 철회도 그의 작품.

 

트럼프 : 언젠가는 머스크를 놓아주어야하고

지금쯤이 될 것이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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