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페리스]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하나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하나요

오늘은 제가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해 다루어보고 합니다.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할까요?

제너널 리스트가 되어야 할까요?

짧게 답변드리자면

당신은 특화된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얼마 전, 저는 스콧 애덤스를 인터뷰했습니다.

몇 년 전이죠.

스콧은 만화 '딜버트'의 작가인데요,

그의 작품 중 커리어 조언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는 정말 현명한 조언들을 제시해주었고,

저는 이 조언들을 매우 다양하게, 그리고 구체적인 형태로 적용하였습니다.

그의 조언을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함께 사용되지 않는 기술들을 조합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프로 농수 선수가 되고 싶다면,

당신은 상위 0.001% 안에 들어야 재정적으로,

그리고 다른 방면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가치 있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다고 가정해볼게요.

심지어 희소성까지 있어서 함께하면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조합이 존재합니다.

컴퓨터 공학 학위를 법학 학위 또는 해박한 금융 지식과 조합하거나,

수학을 대중 연설 기술과 조합하는 겁니다.

자동적으로 당신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되고, 소득에서

상위 10%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천 가지의 다른 기술을 마스터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만 가지 일을 주마간산식으로 다루고, 어느 분야에서도 심도 있는

전문 지식을 쌓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조합하는 경우가 드물고, 조합했을 경우 매우 효과적인 기술을 연마하십시오.

워런 버핏을 예로 들자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이죠.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투자 성공의 또 다른 극단적인 예시,

'르네상스 캐피털' 또한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한 최고의 투자는 데일 카네기 스티킹 프로그램을

수강한 것이라고 했죠.

뛰어난 화법과 글쓰기 실력을 갖춘 훌륭한 연설자가 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다른 기술들을 증폭시키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은 실제로 글도 잘 씁니다.

특정 분야에 속한 기술자들이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일의 진행이 더디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렌 버핏은 소통에 뛰어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대중 연설, 글쓰기 그리고

협상 능력을 키우기를 추천드립니다.

위 세 가지 기술은 간단하면서도 당신이 즉각적인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극대화시켜줄 기술들입니다.

그리고 제 커리어에서의 결정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커리어 선택과 프로젝트 선택이요.

이건 스콧 애덤스를 참고한 생각이긴 한데,

실패했을 때도 무언가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스콧에게 영향을 받기 전에도 그랬지만, 저는 제가 시간을 투자하는

6~1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기술과 관계에 초점을 두고 선택합니다.

저는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되고 초월할 수 있는 것을

발달시키는 거죠.

제가 했던 다양한 유형의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살펴보면,

저는 초기에 그들이 실패할 때 조언을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우버와 인연을 맺게 되었죠.

이것이 그 원칙의 훌륭한 예시입니다.

저의 경험을 보면, 제가 집필한 책이 아마존에서 출판했던

실험적인 도전은 제가 기대한 것만큼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가 호튼 미플린 HMH와 맺은 관계는,

나중에 타이탄의 도구들을 집필할 때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책을 론칭했던 기간에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얻은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조 로건, 마크 마론, 너 디스트, 크리스 하드윅 같은 사람들이

저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팟캐스트를 시작하는 것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는 모두 개별적인 프로젝트로, 객관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죠.

하지만 관계와 기술 측면에서는 씨앗을 심었고,

이는 이후 1,000~10,000배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당신이 실패를 대비하여 어느 정도 보험을 들 수 있는 방법이며

관계, 좋은 사람들, 기술들, 특히 잘 팔리는 기술들과 같은 핵심 재료들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특정 프로젝트에 한정되지 않고 다른 곳에도 적용 가능한 그런 기술들 말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에 대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선순환의 복리 효과를 만드는 커리어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당신이 스페셜리스트든, 제너럴리스트든 제가 영상 초반에 언급했듯이

특화된 제너럴리스트가 되어 소수의 기술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다 배우려고 하거나, 올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약, 자신의 분야에서 르브론 제임스 정도로 특출 나다면 스페셜리스트가

되어도 됩니다.

혹은 자신의 분야에서 정말 극 상위권에 속한다면 그래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