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신] 2025년 저가커피가 무너지기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25. 2. 1. 18:12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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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창업 아이템.

저가 커피 시장은 성장할 수 있을까?

작년부터 심상치 않은 신호들이 나옴.

국내 커피 전문점수는 10만 개 돌파.

(카페를 포함한 전체 음식점 수가 80만 개 정도)

치킨보다 많은 것.

가장 빠르게 매장수를 늘리는 저가 커피 TOP5 브랜드의 매장 수를 합치면

흔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가맹점수를 확장하기 어려운 정도.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음.

우지, 텐퍼센트, 하삼동 등.

각 브랜드별로 차이점이 있을까?

저가 커피가 운영되는 구조는 거기서 거기.

원두, 포함한 원가율이 생각보다 높음(38~40%).

매장들이 소형 평수지만 접근성 때문에 입지가 좋은 곳에 있어 임대료가 높음.

박리다매로 팔아야 해서 인건비도 적지 않음.

그런데 소비자들은 그냥 저가 커피를 찾을 뿐임(=충성 고객 X = 가격을 올릴 수 없음)

포화 상태에 이른 저가 커피가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마이프차 트렌드 리포트.

2024년 한 해 가장 많이 창업딘 브랜드는 메가커피.

컴포트 커피 4,700억 매각,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상권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가 커피 브랜드들은 제살 깎아 먹기 중.

자영업자들에게는 돈벌이가 안 되는 창업 아이템이 되어버림.

 

매장수가 늘어난 만큼 저가 커피 상위 5개사의 성장률은 떨어짐.

(결제액 대비)

월평균 매출 2,345만 원.

일 평균 매출 78만 원.

(1,500원 커피를 520잔 팔아야 함)

머신을 계속 돌리며 3명을 돌려야 함.

(인건비가 매출에 비례해서 증가, 노동 강도대비 순이익이 적음)

객단가가 낮은 아이템은 유사 업체들로 경쟁이 심화됨.

(판매량이 떨어지는 순간 적자의 늪에 빠짐)

다닥다닥 붙어서 손님까지 나눠먹는 구조.

 

하루 300잔(1,500원) 넘게 팔아서 일 50만원, 월 1,500만원 순이익은? 적자.

원재료비(38%), 임대료, 인건비, 각종운영비, 세금.

(로열티, 배달 수수료 제외)

태생적인 구조 자체가 돈이 안됨.

일반 커피숍은 4,500원으로 매출이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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