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TV] 200년 된 회사들은 전부 일본에 모였다?

3개가 하는 집이 아니면 요리도 아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도 일본에 있음.

기업의 수명은 보통 인간보다 짧음.

(가족기업 3대 생존율 15%, 4대 4%)

왜 오래된 기업들은 대부분 일본에 있을까?

 

무게감이 굉장히 큰 100년 역사.

1904년 이문설농탕이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고

브랜드로 확장하면 1924년에 탄생한 진로가 올해로 딱 100년.

 

시니세 :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있는 점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숙박업소 : 705년, 온천 케이운칸.

1,000년부터 교토에서 과자를 팔아온 이치몬지야 와스케.

8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찻집 : 츠우엔.

 

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된 1586년 마츠이 건설.

지역의 다이묘가 창립자에게 성을 짓도록하면서 탄생.

1590년에 설립된 스미모토 금속광업 주식회사.

1598년에 설립된 와타한 주식회사.

 

1899년 산토리와 1889년 닌텐도는 일본에서는 젊은 편.

 

지리적인 영향.

(섬으로 이루어져 외침이 적었던 일본)

(사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없었음)

유럽에서 오래된 기업은 와이너리나 양조장 귀족, 수도권 운영 = 전란의 영향

일본의 오래된 기업들은 업종이 다양하고 가족이 운영.

 

어떻게 기업의 생존율을 높인 걸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업 아이템의 수요가 사라졌는데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영위함(역사와 브랜드가 경쟁력).

 

일본은 가업의 지속에 초점을 맞춰서 장자 상속이 다른 문화권에 비해 덜 중요함.

(회사 폐업이나 매각을 수치로 여김)

 

적합한 사람이 없다면 결혼시키고 양자로 입적해버림.

(입적된 사위)

'아들은 선택 못해도 사위는 내가 선택한다!'

 

가업을 중심으로 승계.

수백년을 이어가는 초석이 되었음.

 

2년간 운영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기도 있음.

('전통'과 '안정성'을 유지)

+ 은행의 도움.

 

대신 '혁신 기업'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

젊은 층 사이에서 가업 계승의 의지가 약해짐.

오래된 기업들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에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