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7. 20:05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한국 10대 기업과 맞먹는 부동산 규모.
강남.
당시에는 하늘도 버린 땅이라고 부름.
강남이 강남이 된 이유? 1960년대 나라에서 밀어주었기 때문임.
산업화로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 서울 과밀화가 진행.
(사람이 모이면서 슬럼화되기 시작한 서울)
1964년 베트남전 파병, 남북한 무력충돌수가 급증.
남파 간첩 수도 증가.
당시 중요한 국가 기관이랑 인구가 서울 그중에서 강북에 몰려있어 안보에 취약했음.
한강을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댐(소양감댐)'을 건설하기 시작.
(한강 주변에 살던 사람들은 침수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됨)
함께 시작한 매립 공사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현대는 현대아파트 개발에서 번 돈으로 자동차, 조선 등 국가기반산업을 일으킬 수 있었음.
아파트 공화국 강남에서 시작되었다?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으로 울산, 포항, 창원 등 영남권에 공업단지가 생겨남.
그런데 서울과 너무 떨어짐.
제3한강교(한남대교)로 강북~강남 + 경부고속도로.
(강남 개발의 신호탄)
간선도로가 격자형으로 깔림.
가장 먼저 '공무원 아파트'를 지음.
ex) 논현동 영동공무원아파트.
입주민들이 그런데 얼마 안 가서 강북으로 컴백함.
(인프라가 없었기 때문임)
ex) 오늘날의 수도권 신도시 모습.
그래서 강북 도심 개발을 막아버림.
영동지구 주택건립계획.
베트남전으로 강남이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이주를 하기 시작.
1976년 8월 11개 아파트 지구가 도입.
(잠실, 반포, 서초, 청담, 도곡 등)
정부 입장에서도 도로만 깔아주면 건설사들이 알아서 도시기반 시설을 깔아줌.
1970~80년대 서울 건설 물량 절반 이상이 '강남'이었음.
(세금 면제까지)
기존의 건설사가 아니었던 기업들도 '건설업'에 끼어들 정도.
이곳저곳 전전하던 강남이 1975년 강남구로 솔로 데뷔.
1977년 선분양 제도, 주택청약제도도 생김.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았을 때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제도였음)
주택 보급률을 끌어올려야 했던 정부.
강남에 돈과 사람이 모여들자 압구정, 신사, 잠원동이 제3한강교,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급등.
(말죽거리(양재)에 땅을 사면 떼돈을 번다)
공급보다 던치는 수요 = 강남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
1. 사교육의 성지, 강남 8 학군.
(원래 강북에 위치했었음)
대학교 이전은 가족 단위 이동으로 이어지지 못했음.
고등학생은 미성년자가 대상이어서 가족 단위로 이동할 수 있었음.
(+높아지는 고등학교 진학률에 인구 분산 효과)
거주지 관계없이 고교 진학이 가능했었음.
1980년대 거주지 중심 '완전 학군제' 도입.
(강남 거주 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했음)
지금까지 계속되는 8 학군의 위엄.
최근 5년간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비율 10.4% 강남, 서초 출신.
현재 강남 아파트값을 떠받치는 가장 강력한 부력이 됨.
2. 뛰어난 교통 인프라.
강남 고속 터미널 등.
1984년 지하철 2호선이 완공되고 강남을 가로지르게 됨.
(이주 증가)
상업, 오피스 시설이 강남에 지어지고 기업들도 이전.
'아직도 강북에 사십니까?'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
1990년대까지 강남/강북 집값은 차이가 없었음.
(몇 배가 뛰었어도 강남 땅값이 똥값이었기 때문임)
그런데 2000년대 초반 분양가상한제 폐지, 강남 재건축 본격화 = 개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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