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주식공부 접근법

사물의 이치를 알기 위해서는 '본질'을 알아야 함.

(격물치지(주자학))

사사물물지리.

'사사물물에 이치가 있다!'

사지리(대상의 움직임을 보고 어떻게 행하여야 하나), 물 지리(대상 객체).

하나하나 사물의 이치를 연구해 보면 이치와 이치가 맞닿아서

'알파'가 붙어서 '관통'이 가능함.

 

치지격물(양명학).

 

기술적 분석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목을 기르고

철학을 키우고 혜안을 가지고 그것으로.

 

마음 밖에 아무것이 없다면? 눈앞의 꽃이 우리가 안 볼 때는 없는 것이냐?

보지 않을 때는 정적의 상태, 보았을 때 또렷해지는 것.

 

기본적으로 보는 눈(직관, 지혜, 혜안)을 가지고 어떠한 도구를 이용해서 접근할지가 중요함.

하나하나의 기법을 배워서 주식 투자를 하면 지속성(확률)이 떨어짐.

 

내가 가지는 마음의 지혜, 다양한 시각과 유연성을 가지고 그것을

하나하나의 물들에 대입을 해야 함.

(그래야 내가 보는 것이 시장이고 시장이 자신이 됨)

 

'방식'을 연구하지 말고 '마음'을 갈고닦아야 함.

 

투자 심리학?

흥분, 공포, 탐욕, 비관/낙관주의, 대중과 반대로 등.

'실체화'하거나 '계량화'할 수 없음.

지표, 차트 등은 눈에 보이는 그림의 높낮이, 수치 등 계량화되지만

'투자 심리학이다!'라고 말하면? '기준'이 없음.

 

주식 투자란? 시세를 구성하는 사람의 심리를 읽는 것.

선물 매수도 포지션을 보유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집중력 있는 힘이냐 산만한 힘이냐?)

ex) 10,000주 X 10명 > 1,000주 X 100명.

경제 행위의 군중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