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3. 13:54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우리나라 카페수는 2023년 기준으로 10만개(편의점 2배)가 넘음.
(편의점 수가 5만 5,000개로 상당한 숫자)
'전국 카페 10만개 첫 돌파... 커피 브랜드, 치킨보다 많아'
그런데 외국계 커피숍들은 우리나라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중.
캐나다 팀 홀튼, 미국 서부 스페셜티 인텔리젠시아, TWG 공동창업자가 만든 바샤커피,
랄프 로렌이 운영하는 랄프스 커피, 북유럽 스페셜티 푸글렌 등.
(이 기업들은 한국시장이 아직 포화가 안되었다고 판단)
커피 마실 사람은 정해져있는데 카페 공급이 많아서 경쟁이 지독할정도다?
그런데 벌써 10만개나 있는데 이것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났기 때문임.
2001년 커피 시장 : 인스턴트 커피 88%, 원두 커피 12%.
(지금은 인스턴트 커피가 30%로 내려감, 원두커피로 소비 방식을 바꾼 것)
국내 커피는 4가지로 나눌 수 있음.
1. 볶은 커피 2. 액상 커피 3. 조제(믹스) 커피 4. 인스턴트 커피.
믹스커피나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비중은 많이 줄었지만 더 줄고 있음.
그리고 볶은 커피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음.
1인당 커피류 판매액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있음.
(2013년 1인당 커피 소비량 298잔 → 2023년은 405잔, 세계 1인당 평균보다 2배)
(일주일 한잔 → 하루 한잔 이상으로)
우리나라는 남을 집으로 초대하는 문화가 익숙치 않음.
(도시화 & 개인화로 내 공간)
누군가를 만나려면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계절마다 미세먼지,
폭우, 폭염, 혹한으로 야외 활동을 할만한 시기가 굉장히 짧음.
결국 누구를 만나려면 실내로 들어가야하는데 카페 문화가 제2의 거실 역할을 함.
2010년대부터는 '맛'과 '향'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티 시장이 국내에 본격화됨.
외국계는 '차별화'된 카페는 승산이 있다고 보는 것.
공급 사이드에서는 인건비가 많이 올라 에스프레소 머신을 최신형으로 바꿈.
(더 좋은 머신을 쓸수록 품질의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고 적은 인원으로 가능)
(사용하는 장비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카페 간 커피 맛 격차도 눈에 띄게 좁혀짐)
그래서 디저트나 인테리어로 카페의 급을 가름하기 시작함.
그런데 인테리어마저 상향 평준화되면? '브랜드'가 필요.
(브랜드 스토리가 차별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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