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3. 13:43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어떤 '업종'을 사느냐가 무색해짐.
반도체를 사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길은 달랐음.
그다음에 전기, 전자 내에서도 달랐고 석유화학 내에서도
업종 간 구분과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짐.
이제 우리나라 시장에서 '업종'으로 묶는 것이 의미가 없어짐.
각 개별 기업별로 산업 내에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로 나누어져 가고 있음.
업종 내에서도 세세하게 보고 '종목'을 골라야 하는 시대가 왔음.
ETF 문제도 있음.
1~2종목이 ETF 구성을 끌어내리면 매도해서 다른 것들도 가격이 하락함.
어떤 특정 업종을 걸고넘어지는 게 요즘 너무 조심스러워졌음.
지금은 '종목'별로 고르는 것이 맞음.
요즘 세상은 하나만 잘하는 기업이 잘함.
(TSMC가 삼성전자를 이긴 이유)
AI로 비용 절감은 하겠지만 비즈니스 모델로 되는 기업은 한정적임.
전선을 넓게 넓히면 얇아질 수 밖에 없음.
신기술이 나왔을 떄는 기존에 있던 기업들이 이기는 경우가 되게 드묾.
(그것만 하는 기업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았음)
기존에 배 따신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분산하기가 어려움.
신규 상장 종목들을 잘 보는 것도 방법.
VC들이 가지고 있는 물량을 사고팔기도 함.
그런데 최근에는 다 폭망을 해버림.
실제 상장을 해서 주가가 안 좋은 사례들이 많아서
그렇게 상장 직전에 사는 분들이 많았음.
과거에는 상장만 하면 따상이 되어서 그게 통했는데 지금은 X.
상장 주식 같은 경우에 제일 좋은 케이스는 얼마나 싸게 상장되었느냐.
(보호 예수 물량들이 헐값에 던져지는)
새로운 종목들이 새 시대를 여는 경우가 많음.
심플하게 그것만 관련된 기업이 경쟁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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