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신] 80억 들였는데 임대료가 고작 월 900만원? (스타벅스)

2024. 12. 22. 17:34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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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모든 것이 직영으로 운영.

보통 입지가 좋은 건물에 임대차 계약을 맺음.

건물주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음.

(간접 창업)

2021년 7월 신세계가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을 모두 인수.

그리고 상황이 많이 달라짐.

 

스타벅스 인터내셔널은 지분을 매각하여 1조 3,550억 원을 챙김.

1997년 스타벅스 법인 설립, 2000년 유상증자 100억 원 투자.

135배 차익.

 

한국 스타벅스만의 정책 : 진동벨, 배달앱 입점, 구독 서비스.

 

스타벅스 건물주들이 대기업인 신세계에게 갑질을 당하고 있음.

지속해서 임대 수수료가 하향조정 중임.

너도나도 스타벅스 모시기 전쟁이어서 고압적이고 싫음 말고 식이 됨.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2년 한 해 동안 임차료로 2,697억 원을 지급.

(매당 1개당 1억 5,400만 원 지급, 월간 1,280만 원, 월평균 매출은 1억 2천만 원)

수수료율은 10.4%까지 떨어진 상황.

'가맹점'처럼 모든 시설을 건물주가 투자하는 방식.

매장 준비 과정에서 돈을 임대인이 다 내면서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없음.

 

시내 250평, 외곽 500평 기준이 되어야 승인이 가능.

인테리어 비용도 평당 250만 원 기준.

각종 집기와 별도 공사를 감안하면 8억, 15억이 필요.

DT점의 경우 최소 20억 원 이상, 토지 매입을 해야 하면 60~100억.

높은 토지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장기계약을 맺음.

 

구독 서비스로 인해 월평균 구매액도 증가, 방문율 증가.

그런데 돈은 신세계 본사만 벌게 됨.

할인이 들어간 금액만큼 임대인은 손실을 보게 됨.

(스타벅스 일 평균 매출은 400만 원인데 -20%나 감소하게 됨)

스타벅스는 구독 요금제쿠폰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임대료를 조정해 버림.

스타벅스 코리아는 드라마틱한 수익성 개선이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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