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구글의 양자 칩 윌로우, 암호화폐는 무력화될까?

이번주 초에 잠시 주춤한 비트코인.

물론 곧바로 회복.

트럼프 시대에 무한 샤라웃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

친-암호화폐 인사를 차기 SEC 의장으로 지명.

게다가 최근 크림토 차르까지 지명.

(페이팔 임원 출신 데이비드 색스)

실리콘 밸리 거물들로 채워지는 미국 행정부.

 

이번주 구글의 특급 발표.

새로운 퀀텀 칩, 윌로우.

향후 블록체인 네트워킹을 해킹하고 공개키 암호화의 보안을 뚫을 수 있다는 루머.

 

12월 9일 구글의 최신 칩 발표.

윌로우는 여러 지표에서 최첨단 성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만드는 칩.

(10년의 연구 끝에 나온 칩)

구글은 현재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로도 10조 년이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칩을 공개.

 

수많은 분야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봄.

 

양자중첩 : 기존의 비트는 0 또는 1 둘 중 하나지만 퀀텀 비트는 1일 수도 0일 수도 있음.

병렬 처리가 가능한 양자 컴퓨팅.

지수함수적으로 상승하는 양자병렬성.

 

양자 얽힘 현상.

공간에서 분리된 특별한 종류의 중첩.

Q비트 하나의 상태만 정해줘도 양자 얽힘에 따라 모든 값이 즉시 결정됨.

 

양자 상관관계에는 인과관계가 불확실해짐.

우리의 세상 속 인과관계는 '시공간'과 연결되어 있으나

양자의 세계에서는 사건의 순서가 중첩적으로 존재할 수 있음.

인과관계를 깨고 충전하는 '양자 배터리' 연구 중.

거의 즉시 충전, 불확정 인과관계.

Q비트가 더 많이 사용될수록 오류가 증가하는데 해결하지 못한 난제였음.

오류 발생 확률이 높았던 기존의 양자 컴퓨터 시스템.

 

그럼에도 윌로우가 큰 화제인 이유?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탑이 더 올라갈수록 흔들리기는커녕 더욱 안정된다는 점)

 

지금 당장은 상업적 사용이 불가능.

5년 내 양자 컴퓨팅은 상업적 케이스에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돈이 될까?

기술성 < 수익성, 주가에 영향?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래가 너무 밝다는 긍정론.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기를 만들고 불과 38년 후 제트기 등장.

제트기 등장 33년 후 달 착륙 로켓 발사.

현재 6단계 중 2단계에 도달했다는 구글.

(100만 개의 큐비트로 칩을 설계할 것)

 

10년 전만 해도 AI를 대부분 몰랐다, 양자 컴퓨팅도 그랬다!

이제 양자 컴퓨터 3단계를 향해 나아가겠다!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고전적 컴퓨터는 성능이 직선으로 증가하지만 양자 컴퓨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

이런 식으로 무어의 법칙에서 나온 한계를 단번에 돌파할 수 있다는 주장.

(고전적인 무어의 법칙에 따라 2년마다 성능이 2배로 증가하는데

양자 컴퓨터는 향후 단 20년 만에 그 성능을 앞설 수 있다!)

양자 컴퓨터는 물리적 제한에서 자유롭다!

 

미국이 반드시 지키려는 3가지 시술 1. 반도체 2. 양자정보 기술 3. AI(인공지능).

 

초고성능 컴퓨터가 나온다는데 암호 뚫는 것도 시간문제다?

(인터넷 기반 금융 거래에 대한 보안 프로토콜을 무력화)

 

이론상 충분히 큰 양자 컴퓨터는 공개 키에서 개인 키를 파생하고

모든 디지털 서명을 위조할 수 있음.

 

'조금만 지나면 신약 개발, EV용 배터리 설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참고로 최근 국내에도 도입된 최첨단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공개)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5번째.

 

신약 개발 비용을 줄이고 송도 국제캠퍼스에 양자/바이오 융합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