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호주 토끼와의 전쟁

2024. 10. 25. 11:07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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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토끼와의 전쟁.

현재 약 2억 마리의 야생토끼가 호주에서 서식.

호주에는 본래 토끼가 없었는데 1800년대 유럽에서 호주로 넘아감.

초창기에는 가축화가 됨.

토끼의 아버지 토마스 오스틴 1859년에 24마리의 사냥용 토끼 도입.

호주로 넘어온 강력한 유전자의 유럽토끼.

1년에 4회 이상 새끼.

태어난 지 6개월에 새끼.

1회에 약 2~5마리 새끼.

굴을 팔 흙과 풀만 있으면 생존.

최대한 많이 낳는 것이 생존전략인 종.

 

경이로운 속도로 퍼지는 토끼, 토끼 역병 발생.

막을 수 없는 폭군 토끼.

경로에 있는 풀 등을 모두 해치워버림.

(기존 생태계가 파괴되어 버림)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음.

호주 대륙은 남한의 약 77배.

(인력으로 불가능)

 

게다가 토끼는 굴을 파고 들어가서 사는 동물.

(잡는 동안 새끼드링 태어남)

 

1877년 약 25억 원을 걸고 토끼 퇴치법 수배.

 

처음 시도한 전략 - 토끼 펜스.

(너무 큰 국토인데 가능할까?)

3중 펜스 설치(미친 크기)

 

펜스가 나무니까 흰개미가 꼬임.

거의 2천 km를 펜스로 막는 전략은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고 사실상 실패.

(이미 건너간 놈들이 있었음)

 

바이오 해저드에는 바이오로 대응!

토끼 특유의 바이러스인 점액종 감염 토끼 방출.

대륙 규모의 자연선택의 위대한 실험 중 하나를 시작.

(점액종 바이러스는 동물을 박멸하기 위해 투입된 최초의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많은 토끼를 죽였지만 면역력을 가지게 되어 실패.

 

패퇴한 뮤너족 용병 도입 결의 : 파리가 옮기는 토끼 출혈성 질병 바이러스 다시 투입.

(강수량이 많은 곳에서는 파리가 적응 실패)

 

파리가 시간을 끄는 사이 토끼가 RHDV에도 저항력을 보유.

 

호주 대륙 남한의 77배, 독을 푼다? 인간이 먼저 사망.

토끼 굴에 연기? 총으로 쏴서? 정력에 좋다더라 방법 등등 모두 실패.

 

토끼전쟁 휴먼 완패.

 

결국 더 강력한 바이러스 개발 중.

 

결국 토마스 오스틴 칭호 획득 : 호주 생태계를 말아먹은 자.

(호주 전 대륙에 퍼지는데 50년이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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