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나를 바꾼 인생 터닝포인트

2022. 1. 19. 09:28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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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으로 체포되었을 때는 16살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가족은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때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에 살고 있었고,

저는 키 193cm에 체중 100kg로 꽤 덩치가 컸었죠.

이상한 콧수염을 기르고, 항상 불평이 많았습니다.

베들레헴의 프리덤 고등학교에 신입생으로 들어갔을 때죠.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학생용은 없었습니다.

남학생이 쓰는 화장실에는 담배 냄새가 났었죠.

그래서 교직원용으로 갔는데 선생님이 들어왔죠.

터프가이인 조디 스윅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는, "이봐, 학생은 여기 쓰면 안 돼."

저는 잠깐 멈추어 서서 어깨너머로 그를 보았습니다.

"네 다 끝나면 나갈게요."

그리고는 손을 계속 씻었습니다.

천천히 손까지 말리고 그의 옆으로 걸어갔죠.

한번 더 그를 쳐다보고 지나갔습니다.

그는 저를 쳐다보았고, 말을 안 했지만 화난 것 같았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저는 선생님의 교실로 찾아갔습니다.

저는 "어제 행동을 사과하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선생님은 제 손을 쳐다보고 악수를 해주셨습니다.

그 악수를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그는 손을 놓지 않고, "나를 위해서 뭐 좀 해줬으면 하는데..."

"자네가 미식축구를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저는 대답했죠.

"네!"

"약속합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생각했죠.

'그래, 미식축구를 미식축구하듯이 하면 되지.'

저는 팀 감독인 조디 선생님을 위해 미식축구를 뛰었습니다.

그는 제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멘토가 되었죠.

저는 미식축구에 푹 빠졌고, 성적도 올랐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대학에서 입학 제의를 받기 시작했죠.

대학 코치들이 찾아오면

"드웨인 존슨, 키 193cm에 체중 113kg 공수 모두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합니다."

제 생각의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그때 목표와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기 시작했죠.

전 선생님들 정말 좋아합니다.

그가 제 인생에 준 영향을 절대 잊지 못합니다.

선생님과 맺은 엄청난 관계를 통해 제가 배운 것은 한 아이에게 준 공감입니다.

무례하고 버릇없게 굴었던 애송이에게요.

헛소리를 봐주셨고, "너를 믿는다, 정신 차렸으면 해."라고 하셨죠.

저는 종종 문제아라는 꼬리표를 단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맞지만, 저 아이들에게도 좋은 면이 있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잠재력을 보아야만 합니다.

저는 선생님이 그런 것처럼 아이들의 잠재력을 찾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다루기 힘든 아이들이요.

제가 겪어봐서 잘 알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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