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세계를 덮친 블루스크린 대란

2024. 8. 1. 10:2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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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크린 대란.

7월 19일 오후 3시 전 세계를 습격한 MS의 블루스크린.

(8억대가 쓰는데 800만, 약 1%)

무려 1985년 윈도 1.0 시대부터 존재한 유서 깊은 블루 스크린.

이 블루스크린을 영어로 BSOD(Blue Screen of death)라고 부름.

1993년 공식적인 중지 오류로 소개.

(이 화면을 보면 희망을 접으시오)

 

컴퓨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면서 가장 직관적인 시그널.

(아무리 초보자가 봐도 잘못되었음을 인지할 수 있음)

 

블루 스크린은 이미 문화적 아이콘이 되어버렸음.

(색깔을 바꾸려도 시도했다가 원상복구)

 

그런데 이번에는 개인의 컴퓨터가 아닌 세계를 흔들어 버린 블루스크린.

뉴욕 한가운데를 점령한 블루스크린.

세계의 공항, 터미널, 은행, 철도 등이 있음.

(예약, 발권 등도 정지)

뉴욕타임스퀘어도 정지.

 

전 세계적으로 46,000편이 항공편이 취소.

(수기로 작성)

사태로 입은 전 세계 지역들 목록.

(전 세계적으로 1조 원이 넘는 피해액)

 

이번 블루 스크린 사태의 원인은 보안업체의 오류.

(글로벌 업데이트 과정)

 

세계적인 보안업체였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380달러 이 주가가 256달러로 -32%, 25조 원이 날아가버림.

보안제품인 팔콘.

단말기에서 이상한 행동이 탐지되면 모두 차단으로 대응.

ex) 자가면역질환, 스스로를 공격해서 심각한 오류 발생.

 

전 세계 고객들 피해 금액이 상당함.

 

빠른 처리를 도와준 팀원과 협력사들에게 쿠폰을 보냄.

그런데 쿠폰도 오류?

갑자기 쿠폰 사용이 몰리자 사기로 판단해서 막아버린 우버.

 

이번 사태를 악용한 피싱 사기도 증장.

(가짜 사이트를 접속하면 PC가 다 털림)

(보안 업체를 털어먹음)

 

보안업체의 위용이 땅에 떨어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다른 업체 전화 과정이 어렵고 비용이 많아서 이탈은 어려울 수도)

 

애플은 '팔콘'을 써도 폐쇄적인 생태계로 이번 사건 영향 X.

(다만, 호환이 어려운 단점)

 

중국 : 누가 사이버 세계에 위협인가?

의외로 거의 피해가 없었던 대한민국과 일본.

(외세의 기술 따위는 강력한 내셔널 방어막으로 응징)

 

K-공공기관들의 경우 강력한 '망분리' 조항.

사기업들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제품을 쓰는 기업이 거의 없음.

일본은 파고들 틈이 없음(휴먼이 다해버림).

 

이번 사태에서 안전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이 회사는 32년 된 윈도 3.1을 사용)

ex) 다른 항공사는 못 뜨는데 이 항공사만 뜸.

 

왜 여행 가이드북은 없어지지 않는가?

그들은 죽었다고 선언했지만 그러나 죽지 않았음.

(스마트폰이 먹통 될 대비)

 

초연결 사회에 마지막 보루는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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