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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현재 직장에서 비참함을 느끼시나요?

NASH INVESTMENT 2022. 1.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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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위험을 감수하고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두려움을 느끼시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현실에 그저 안주하고 계신다면

이는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올 겁니다.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현재의 직장 생활에서 비참함을 느끼면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신다면

5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비참해지실 것이고 나이는 들어있을 겁니다.

그래도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는 것은 사치가 아니냐고요?

대출도 있고, 자녀도 있고 납부해야 할 공과금도 있고 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좇는 것은 사치일 수도 있겠죠.

자신에게 의미있다고 여겨지는 것을 해 나가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결코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희생이 수반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께서 직업을 바꾸려고 하실 텐데

예를 들어 가족이 있거나 자녀가 있고, 대출금을 갚아야 되는 등

책임지셔야 할 것들이 있으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이런 것들에 책임을 지실 의무를 가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나 회사 가기 싫어, 때려치울래."하고 도망 칠 수는 없잖아요.

그것은 전략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이렇게 생각해야죠.

"지금 다니는 회사 때문에 내 영혼이 죽어가는 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어.

그런데 날 뽑아가려는 곳이 없네.

그렇다면 아마도 공부를 더 해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력서를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고,

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게 필요할 수도 있겠죠.

아니면 사교성을 갈고닦아야 할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을 보다 더 전략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직업을 바꾸고자 한다면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해야겠죠.

이를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꽤 긴 시간과 노력이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목표는 필요합니다만,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

여러분들은 주저앉으면 안 되겠죠.

그러니 목표를 세우시되 그 목표를 세부적으로 쪼개 보는 겁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가실 수 있으실 테고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목표는 높게 잡으시되 이를 세부적으로 쪼개세요.

다음 단계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목표를 전 단계보다는 어렵게 잡아서

지금의 내 위치를 뛰어넘도록 자신을 몰아붙이세요.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이 보시기에 성공의 가능성이 보이는 선에서 목표를 잡는 겁니다.

30살 전후가 되면 여러분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러분 개개인의 삶은 너무나 독특하기에 

여러분과 똑같은 삶을 산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삶의 세부적인 것들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분이 락스타나 뭐 그런 부류의 인물들과 비교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부자이고 엄청 유명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요.

그런데 이들은 알코올 중독에다가 마약을 하고 이혼 경력이 3번씩이나 있다면

이것들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이런 사람들이 과연 여러분 스스로를 엄중하게 비교할 대상으로 적합할까요?

정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들 삶의 속내까지는 알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여러분 자신과 비교해도 될 만큼 잘 아는 사람은요?

바로 여러분입니다.

어제의 나죠.

목표를 높게 잡되 이를 여러분 자신을 통제할 수단으로 활용하세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목표를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만드시는 겁니다.

이때 '더 낫다'라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정의하면 되죠.

이게 뭐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할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여러분 스스로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알고 계시잖아요.

보완해야 할 부분도 아시고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어제의 나는 이랬었지.

내가 만약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했더라면 지금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았겠지.

어제의 비참했던 내 모습보다 아주 조금이나마 더 나은 모습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주 빠르게 전진할 수 있을 테고, 성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여러분 스스로의 성공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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