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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빚이 늘어나도 폐업을 못하는 24살 카페 사장님의 사정

NASH INVESTMENT 2024. 2.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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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이래 내내 적자.

폐업은 불가능.

청년창업 지원금을 받았으면 2년을 채워야 함.

(못 채우면 전액 환수 조치)

어떻게든 성공해서 가족의 빚도 갚고

삶을 살고 싶기에 지금 폐업할 수는 없는 노릇임.

창업만큼이나 두렵고 힘든 폐업.

 

빚이란 손톱 및 가시처럼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것.

빚을 가쁜 넋이 제1 목표.

 

위기의 쪽박 브런치 카페.

 

브런치 카페 '누가 팔아줄 것이라고 생각'?

군부대가 많으니 군인과 면회객.

브런치니까 3050 여성고객.

(목표는 와수리의 핫플레이스)

 

브런치는 엄청나게 어려움.

오후 8시까지인데 5시 이후로 손님이 아예 없음.

일반적인 식당은 저녁 매출이 중요한데

저녁에 먹지 말라고 이름 자체가 '브런치'.

저녁에 커피 위주로 팔면? 커피 '만' 마시러는 안 가게 됨.

 

우리나라에서 브런치가 되는 곳은 청담동, 한남동.

(그 외 지역에서는 3년 이상 가는 것이 어려움)

브런치 자체를 사람들이 잘 먹지 않음.

(매출이 적은 이유)

 

내가 좋아하는 것 VS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강요'임.

 

마물 1마리가 75kg 짐을 끌 수 있다면?

말 2마리는? 0kg를 끌 수도 있음(반대 방향).

 

'상권'과 '매장' 방향이 같으면 시너지지만 방향이 반대면 안 됨.

('상권'과 '매장'의 간극)

 

매출 부진의 이유가 손님에게 전가되면 안됨.

(매장 이용 규칙)

 

모든 결정과 책임은 사장님 몫.

 

고객석에 앉아있는 사장은 자격이 없음.

 

상권과 맞는 매장만 꾸리면 포텐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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