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아파트 투자만 해야하는 이유 (고차방정식)

2024. 1. 29. 22:15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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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파트, 상가, 토지, 빌딩 등등.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절대다수가 아파트로 부자가 된 케이스가 많다.

아니면 상가나 토지로 엄청난 투자가 되었다든가.

(빌딩 투자는 애초에 부자가 하는 투자이니까 제외)

여기서 '맹점'은 상가, 토지는 절대 다수가 아니라

엄청난 수익을 얻은 극소수만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의무 교육으로 배운 수학에서 방정식으로 대입하면 쉽다.

방정식은 함수의 값을 구하는 것인데

1차 함수는 x 값, 2차 함수는 x,y값, 3차, 4차... 차수가

올라갈수록 구해야할 변수가 많아진다.

 

부동산 투자의 아파트는 1차 함수다.

그럼 x값은 무엇일까? '언제' 파느냐이다

언제 파느냐를 알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느냐

미래 성장성, 호재, 전세가율, 하방경직성 등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럼 상가나 토지는?

2차 함수다.

x값은 '언제' 파느냐와 동일하다.

하지만 y값이 추가되는데 이것은 '누구'에게 파느냐이다.

상가와 토지가 어려운 이유는 매수하면서 매도자를 픽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가나 토지는 선수들만의 시장이고 아파트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결국 고차방정식으로 가니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변수가 많을수록 변동성과 예측불가능성이 커지니 

점점 어려운 투자가 되어간다.

 

'언제'와 '누구'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누구'를 정했다치더라도 그 누구(다음 매수자)의

'언제'도 동시에 맞춰야 '매도'가 가능해버리는 것이다.

 

1차 함수를 푸나 2차 함수를 푸나

답을 맞히면 '부자'로 가는 결과는 똑같은데

굳이 어려운 문제를 풀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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