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시공능력평가 16위 알짜 중견기업 태영건설 워크아웃?

2024. 1. 15. 11:56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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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16위 알짜 중견기업 태영건설 워크아웃.

성수동의 한 오피스 개발 사업장.

폐공장만 덩그러니.

태영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1,100여 평을 1,600억 원에 매입.

오피스 개발 계획을 세움.

지하 6층~지상 11층 업무시설.

철거되어야 할 공장은 여전히 남아있음.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 주도.

태영건설비 시행 지분 30%, 책임준공확약.

PF 브릿지론 480억 원 토지비로 조달.

48억 원 상환, 잔액은 432억 원.

400억 원을 28일까지 못 갚고 워크아웃 신청.

 

자산 11조 태영그룹계열 태영건설이 부실기업?

비싼 땅값에도 무리하게 수주했기 때문임.

(부동산 불패론의 저주)

지식산업센터 붐에 맞춰서 

인근 땅갑에 비해 2배 높게 사서 최고가로 매입.

(땅값 폭등의 원흉)

 

저금리 시대에는 '사업만 하면 완판 된다!'라고 믿었음.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면서 PF 보증이 늘어감.

지방 아파트 미분양 등 자금줄 막힘.

자기 자본 대비 PF 보증액이 2배로 뛰어버림.

 

태영 건설이 흔들리면? 그 이상의 대형 건설업체도

'위험성'이 퍼져나갈 수 있음.

 

대부분 여러 공사를 한꺼번에 해서

한 곳만 망해도 전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음.

 

공사가 재개되는 현장은 공사비가 상향되면서 진행 중.

PF로 건설사 줄도산 우려.

(17년 만에 폐업 추이 급증)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아서

강남에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중단이 되고 있음.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위기가 나올 것임)

 

고금리 + 경기 침체.

대출 회수(연장 X) 및 대출 시 조건 까다로움.

기한 이익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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