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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 3

[백종원] 골목식당 일침

저녁 9시에 장사가 끝나고, 몸이 힘들어 죽겠어, 근데 나는 문을 닫기 전에 바닥을 걸레로 닦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최소한 구석구석 무슨 생각이 들어요? 비참하지. 어흐 내가 이걸 계속해야 돼? 진짜 못해먹겠다. 악이 받쳐요, 진짜로 악 받쳐 봤어요? 그 악이 받쳐봤겠지만, 노력 안하고 악이 받치는 거하고 노력하고 악이 받치는 거하고 달라요. 노력을 안하고... 내 인생이 왜 이렇지? 내가 정말 왜 이렇지? 정말 욕밖에 안 나오고, 자꾸 복수하고 싶고 정말 딴 생각 나는데 내가 이렇게 외롭게 노력하면서 악이 받치면 그게 바뀌어요. "진짜 악으로" 친절로 바뀌는 거고, 음식의 수준이 바뀌는 거고, 음식의 작은 마진으로 정말 좋아. 난 악이 받쳤어. 내가 이 천원짜리 팔아서 칠백 원이 남는 게 아니야..

[서장훈] 청춘들과 기성 세대들에게 일침

무책임하게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여러분들의 청춘을 응원한다. 무슨 뭐 아프니까 어쩌고 이런 다 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합니다. 기성세대가 청춘 젊은 분들에게 그냥 점수 따고 좋은 얘기 하려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거 즐기면 다 된다. 즐겨서 절대 안 됩니다. 즐겨서 되는 거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어떻게 본인의 일을 어떤 식으로 즐겨 즐기는 것의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즐겨서 뭘 이뤄낼 수 있는 건 저는 단연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정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물론 응원합니다. 그런데 무책임하게 뭐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완전 뻥이에요. TV에서도 그런 얘기들을 하는 분들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한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자기..

[카이지] 쉽게 돈을 바라는 젊은이들에 대한 일침

"그런 애들 장난 가지고 돈을 줄줄 알았냐? 그딴 건 놀이지. 파티 손님을 즐겁게 하기 위한 단순한 여흥 그렇게 적은 돈이 아니야. 1~2천만이라는 돈은 착각하지 마 애송이들아 돈은 말이지 목숨보다 무겁다! 좋든 싫든간에 사람은 돈을 벌기위해,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그것을 위해 쓰고 있다. 존재 그 자체를 돈으로 바꾸고 있는 거다. 샐러리맨이건 공무원이건... 다들 목숨 걸고 돈을 벌고 있어 상상해봐라 엘리트라고 불리는 자들의 인생을 초중 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이미 성적은 톱클래스 유명 중학교, 유명 고등학교와 일류 대학 등 수험 전쟁에 이겨 겨우 1류 기업에 들어가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출세 경쟁 일을 제일로 여기고 상사에게 아첨, 거래처에는 알랑 방귀 매일 정시에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그런 생활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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