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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
사람들이 살면서 남기는 수많은 흔적들을 다 긁어모아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이 자신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수십 억, 수백 억 개 이상의 굉장히 많은 정보들로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것들을 'Mining Minds'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해오면서 여러 가지 사람의 이해 같은 부분들 중에 재미있었던 것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네요. 먼저 리모컨 얘기입니다. 이 리모컨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펼쳐보니까 텔레비전, 버튼 '아빠'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빠지지 않는 동사 '찾다'도 있다고 합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리모컨을 잃어버릴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모컨 잃어버리는 것은 다 같기 때문에 어떤 훌륭한 서양인이 위와 같은 리모..
2018.03.20 -
[최재원] 빅데이터가 말하는 꿈과 공부의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보통 디지털 역술가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왜냐하면 지나간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빅데이터가 말하는 꿈과 공부의 미래라고 합니다. 빅데이터를 가지고 우리가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꿈은 미래하고 연관된 단어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대답은 나라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표현하는 꿈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투영되기 때문인데, 대한민국 아이들의 84%가 꿈을 묻는 질문에 '의사' '판사' '연예인'과 같은 특정 직업을 얘기했고 사실 시리아와 같은 어려운 환경의 나라에서는 '집에 가는 것'이 꿈이라고..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