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가서 변호사 되어봤자 희망이 없음. 그것도 자기 아버지나 할아버지나 자손 몇 대에 걸쳐서 유명한 법조인 집안 아니면 별 답이 없음. 이상한 나라임. 집안 이야기 하나 하겠음. 여동생의 딸이 2명 있는데 첫째 딸은 천재임, 계속 바이올린을 함. 서울 음대 수석 입학, 졸업을 했음. 그런데 세상이 빽빽하니까 서울대 경영대 복수전공. 머리가 뛰어나니까. 그래서 졸업장 2개를 받고 고대 로스쿨로 가서 변호사로 감. 그런데 더러운 세상이라고 카톡을 보냄. 죽도록 했는데 300만 원 밖에 받지 못함. 이 사회에서 스펙이 화려하다고 성공할 수 없음. 왜 없느냐? 구조적으로 이해해야 됨.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대입 제도의 모순, 검찰 개혁이 아님. 인구 구조의 모순이 너무나 심각함. 지금보다 행복하게 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