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이 비싼 곳, 청담동 프리마호텔 PF 사태

2023. 12. 19. 10:4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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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프리마호텔 PF 사례]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에

고급 오피스텔을 개발하려는 사업.

용적률 599%, 최고 48층 개발사업.

총사업비는 1조 원 이상 추정.

청담, 압구정, 코엑스, 한강을 끼고 있는 환상의 위치.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동네 중 하나.

초기 사업비만 거의 5천억원.

자기 자본 410억 원으로 시작.

금융기관 26곳에서 브릿지론 실행.

90% 대출.

최근 엄격하게 부동산 PF를 관리 중인 새마을금고.

브릿지론 만기 연장 거부.

부지를 경매에 붙여서 매각해야 하는데

후순위 대출자와 시행사는 엄청난 손실 예상.

10월 18일까지 만기 연장 실패 → 기한이익 상실.

만기 연장이 되어도 최근 금리 폭등(3배)

감당 불가능한 사업장이 늘어남.

청담의 대규모 부동산 PF라는 상징성.

결국 내년 5월까지 만기 연장 합의.

서울시 시행사업 선정, 25층에서 50층으로 높이 상향.

만기 연장을 못하면 죽는 좀비 사업장이 많음.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를 하면 누구나 돈을 벌던 시장.

가장 크게 많이 벌 수 있는 것이 PF.

자기 자본 10%로 '개발' 후 '분양'으로 이익 추구.

왜 고점에서 가장 많이 들고 있을까?

못 벌면 무능하다고 생각.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문제.

'나까지는 벌어야지!'

모럴 해저드.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약 2,700조 원.

5년 만에 1,000조 원 증가.

가계대출도 기업대출도 소상공인 대출도

국가부채도 전방위적으로 상승.

  어떻게 하면 바람을 조금씩 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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