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자영업자 이야기] 걸그룹출신 여의도 카페 여사장님의 현실
2023. 8. 17. 16:01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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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반년 이상 월급을 가져가지 못하고 힘들었음.
두 명에서 시작했는데 한 명은 나가버림.
그래서 손님이 떠날까봐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됨.
모아두는 돈으로 메웠음.
그래도 '살아남는 게 어딘가'라고 생각함.
1~3월에 '인건비'는 이번달(3월)부터 나옴.
원두값도 오르고 우유값도 과일값도 오르고 해서
900만 원 벌면 200만 원 남음.
월세가 113만 원, 세금이랑 잔잔바리로 나가는 돈 120만 원 정도
250만 원에 가게 굴리는 돈이 450만 원은 나감.
재료(원두 등) 사고 창고비 내고 450 + 250 하면 700만 원임.
그래서 매출 700만 원 찍으면 수익이 '0'원임.
'생활비'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라면을 먹으면서 버팀.
카페 하면 안 됨,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함.
다른 것도 하고 싶은데 안 망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카페'라고 생각함.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빠르고 잘할 수 있음.(스피드가 생명)
나이가 늦어서 이제 전보다 새로운 것을 하는 자유롭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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