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생각(아이디어)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스포츠 경기에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져도 규칙을 모르면 이길 수 없음.

그런데 이것은 '돈'에도 해당이 됨.

돈 버는 게임의 규칙이 있음.

신분제 시대에는 고귀한 혈통으로 태어나는 것이 규칙.

산업 혁명에서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는 것이 규칙.

 

2023년에는?

부의 원천은 '생각'임.

토지나 공장 자본을 소유한 사람만 생산이 가능했었음.

지금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음.

신분도 상관없고 무자본으로도 가능함.

 

그런데 문제는 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는 것임.

 

돈이 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크리에이티브 커브.

사람들이 어떤 물건, 서비스, 콘텐츠를 접할 때 

느끼는 '친숙함'과 '선호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그림.

사람들은 너무 낯선 것도 익숙한 것도 좋아하지 않음.

적당히 익숙해야 좋아함.

노래에도 성공하는 '머니 코드'가 있음.

 

돈 되는 아이디어란 기존의 잘된 것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것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님.

'진부함'과 '새로움' 사이 중간 지점을 찾아야 천재가 됨.

 

크리에이티브 4단계 법칙.

1단계 : 소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싶으면 그 작품을 접해야 함.

자신이 속한 분야의 자료를 소비하는데 20%를 써야 함.

일단 많이 겪는 것이 '아이디어의 원천'임.

소비의 경험이 많으면 아이디어를 낼 확률도 높아짐.

 

2단계 : 모방.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플랭클린은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유명 잡지를 모조리 읽었음.

좋은 기사의 < 도입, 전개, 요약, 문단 핵심 내용, 얼개 >를 보고

얼개만 짜서 스스로 써보고 원본 기사와 대조하면서 

점점 다듬어 나가 글을 잘 쓰게 되었음.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잘하는 사람을 모방해야 함.

큰 틀을 따라 해야 함.(그대로 다 베끼면 '표절')

 

3단계 : 창의적 공동체.

실리콘 밸리, 판교에 개발자들은 다 모여있음.

금융업계도 월스트리트, 여의도에 다 몰려있음.

자주 만나면서 정보 주고받고 피드백을 받아야 창의성이 올라가기 때문임.

창의적인 사람이 모이면 결과물이 창의적이게 됨.

관심사가 똑같아서 그 이야기만 하기 때문임.

 

4단계 : 반복.

앞서 소비에서 지식을 쌓고 모방하면서 기초적인 실력을 쌓음.

모임에서 필요한 조언도 듣고.

이제 돈을 벌어야 함.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처음에 바로 성공하기는 힘듦.

좋은 아이디어인데 사람들이 몰라줘서 OR

좋은 아이디어인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형편없어서.

둘 중 어떤 경우든 필요한 건 '반복'임.(피드백을 받아 수정)

소비하는 사람이 '창의적'의 기준을 정해줌.

 

과거에는 신분, 자본, 생산수단이 부를 결정했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부를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