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앤드류] 요즘 사람들이 승진에 목매지 않는 이유

 

내가 30년을 달려왔는데 그 30년 끝에

있는 것이 저 차장, 부장이라고?

1970년대 기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평균 연봉 차이가 3%였음.

그런데 지금은 40% 차이임.

'대기업'이 우리나라에 창출하는 일자리가 17%인데

그렇다면 나머지 83%의 중소기업들은 차장님, 부장님이

웬만한 대기업이라든가 좋은 기업의 대리, 사원에 못 미침.

 

열심히 달렸는데 종착역에 있는 것이 저 사람들이라면?

인생을 갈아 넣어서 그럴 이유가 있을까?

 

과거에는 '내가 무엇이 되고 싶다!' 아니면

인생에서 '성장하고 싶다!' 하면 거의 다 직장을 통해서였음.

지금은 김대리도 퇴근하고서는 잘 나가는 유튜버 혹은

웹소설가 일 수가 있음.

 

직장 밖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원하는 것을 얻을 훨씬 확률이 더 큼.